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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한민국 정통사관
저자 현진석
출판사 글마당 앤 아이디얼북스
출판일 2024-04-03
정가 17,000원
ISBN 979119309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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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주대환
머리말
프롤로그

1부 대한정통론

제1장 위성정부 VS 독립정부
제2장 문제의 진단, 인식과 재인식
제3장 민족을 배신한 민족주의자
제4장 식민지 조선 2등 신민들의 삶
제5장 문학이라는 이름의 거짓말
제6장 조선의 혼
제7장 두 개의 실패한 전쟁, 1949
제8장 최고사상가들의 정통론
제9장 경제 불침항모의 탄생
제10장 진혼가, 늦게 흘린 피

제2부 건국신화

제1장 첫 번째 민주주의자 신익희
제2장 임시정부의 심장 김구
제3장 내유외강의 민족주의자 김성수
제4장 자유의 투사 이승만
제5장 청년노동자의 인간선언 전태일
제6장 민족중흥의 혁명가 박정희
제7장 경제신화의 비밀 김재익

에필로그1 자유화,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행운
에필로그2 민족주의의 나라
부정과 분열, 단절의 역사에서 긍정과 통합, 연속의 역사관으로!

작가는 식민지시기와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의 고난과 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분단국가로서의 극심한 이념과 역사 논쟁에 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긍정과 통합’의 새로운 역사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 75년의 놀라운 성취를 민족 폄하의 식민사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사관, 일제와 독재 찬양의 뉴라이트사관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작가는 종북세력의 친일파라는 낙인에 대하여 실증적인 증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항일 민족주의자와 국내의 온건한 민족주의자, 북에서 내려온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이 단결, 통합하여 김일성. 박헌영 세력과 소련 제국주의에 피로써 지켜낸 ‘친일파의 나라가 아니라 민족주의자의 나라’라고 주장한다.

친일 청산의 문제에 있어서는 1950년 5월의 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조봉암, 조소앙과 안재홍 등의 진보적 인물들과 정치적 유동성이 풍부한 무소속의원이 대거 당선되어, 국회에서 선출하는 간선제 대통령을 통한 정권교체, 친일 청산이 충분히 가능했는데도 직후인 6·25전쟁 때문에 모든 것이 무산된 것은 천추의 한이며, 북한이 적반하장으로 한국을 비난하는 것은 지독한 선전·선동이라고 지적한다.

대한민국에는 임시정부의 적통을 이은 주류세력과 국내 민족주의자들이 결집하여 있었다. 김일성의 회유를 물리치고 남으로 내려온 김구, 6·25전쟁에 참전한 김구의 아들 김신(공군참모총장, 임정 최고의 이론가 조소앙, 국회의장 신익희, 부통령 이시영, 비타협적 민족주의자 안재홍, 광복군사령관 지청전, 초대 국방부장관 이범석, 미군정 통위부장 유동열,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진보주의자 조봉암, 부통령 김성수, 제헌의회 헌법기초위원장 서상일 등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북한의 서북(평안도·황해도·함경도에서 남으로 내려온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은, 도산 안창호의 후예들로 해방 이후 백만명, 전쟁 시기 수십만 명의 인원이 남하하여 반공 민족주의, 근대화 세력, 반독재 투쟁 세력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