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막내 오리가 낯선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맨 먼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빨간 목도리를 매개로 길 잃은 막내 오리를 찾는 오리 가족 이야기!
감각적인 복합 구성을 통해 이야기의 재미를 두 배로 느껴 보세요!
★ 길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말, 멈추기
2011년 한 해 14세 미만 어린이의 실종 발생 건수는 1만 건이 넘는다(보건복지부 자료 참고. 이중 대부분은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60여 명은 장기 아동 실종으로 남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실종아동전문기관에 따르면, 평소에 어린이에게...
막내 오리가 낯선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맨 먼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빨간 목도리를 매개로 길 잃은 막내 오리를 찾는 오리 가족 이야기!
감각적인 복합 구성을 통해 이야기의 재미를 두 배로 느껴 보세요!
★ 길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말, 멈추기
2011년 한 해 14세 미만 어린이의 실종 발생 건수는 1만 건이 넘는다(보건복지부 자료 참고. 이중 대부분은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60여 명은 장기 아동 실종으로 남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실종아동전문기관에 따르면, 평소에 어린이에게 ‘미아 방지 3단계 구호’만 잘 인지시켜 두어도 가족과 생이별하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3단계 구호는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이다.
《빨간 목도리》는 길을 잃었을 때의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멈추기’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을 데리고 산책을 떠나기 전, 아기들에게 만일 엄마를 잃어버리면 꼭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고 일러둔다. 그러면 엄마가 찾으러 갈 거라고. 막내 오리는 장난감을 구경하다가 엄마랑 언니들을 잃어버리지만, 곧 엄마의 말을 떠올리고는 그 자리에서 엄마를 기다린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길을 잃었을 때 침착하게 제자리에서 기다리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더 나아가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