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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디오에서 토끼가 뛰어나오다
저자 남상순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1-08-25
정가 8,500원
ISBN 97889527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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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판 더미 위에서
2 요리하면서 음악 듣기
3 요리의 보물 1호
4 가벼운 접촉 사고
5 임시 학생 증명서
6 두만강 푸른 물
7 오래된 라디오가 토끼를 뱉어 냈다
8 혜성과 혜성의 신 나는 충돌
9 존재하지 않는 아이
10 유령 아이와 고물 남자
11 학교에 간 요리
12 난 꽝이 아니다
13 하나의 이상한 논리
14 거울아, 말해 봐!
15 가자, 영일만으로!
지은이의 말
추천의 말
출판사 서평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소설가 남상순의 청소년소설.
두만강에서 영일만까지 거침없이 넘나들며 세상을 알아가는
열두 살 소년, 요리를 만나다!
‘요리는 어리지만 커다란 삶을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세상 어디에나 우글거리는 그런 작은 아이가 아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잠시라도 심호흡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이다.
_이경혜(《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저자
실패하고 남루한 것으로 치부되는 자루 밖 세상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삶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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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소설가 남상순의 청소년소설.
두만강에서 영일만까지 거침없이 넘나들며 세상을 알아가는
열두 살 소년, 요리를 만나다!
‘요리는 어리지만 커다란 삶을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세상 어디에나 우글거리는 그런 작은 아이가 아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잠시라도 심호흡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이다.
_이경혜(《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저자
실패하고 남루한 것으로 치부되는 자루 밖 세상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삶의 노래!
《라디오에서 토끼가 뛰어나오다》는 열두 살 소년 ‘요리’의 성장기이다. 고물 더미 사이에서 자라며 유행가에서 세상을 배우는 요리는 언뜻 남루하고 소외된 존재로 보이지만, 요리의 머리와 마음 속에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이 흐른다. 작가는 버려진 소년 요리가 버려지고 잊힌 것들로부터 세상과 인생을 배우며, 자기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을 노랫말처럼 유려하고 경쾌하게 그렸다. 한쪽 세상에 갇혀 그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 세상을 보는 열린 시각을 가진 요리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세상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소설가로 알려진 남상순 작가는 당연하다고 여기기 쉬운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