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이 작품은 배트맨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로 포문을 연다. 배트맨의 숙적 라스 알 굴의 딸, 탈리아가 어느 날 데미안이라는 소년과 함께 배트맨 앞에 나타나 아이가 다크 나이트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 배트맨은 책임을 피하지 않고 아들로 받아들이지만, 어려서부터 리그 오브 어새신의 세뇌 교육을 받은 데미안은 다크 나이트조차 짐작할 수 없는 무언가를 감추고 있었다. 한편, 블랙 글러브라는 이름 말고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이 커튼 뒤에서 전력을 다해 배트맨의 삶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그는 신중하게 영웅들 틈...
충격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이 작품은 배트맨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로 포문을 연다. 배트맨의 숙적 라스 알 굴의 딸, 탈리아가 어느 날 데미안이라는 소년과 함께 배트맨 앞에 나타나 아이가 다크 나이트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 배트맨은 책임을 피하지 않고 아들로 받아들이지만, 어려서부터 리그 오브 어새신의 세뇌 교육을 받은 데미안은 다크 나이트조차 짐작할 수 없는 무언가를 감추고 있었다. 한편, 블랙 글러브라는 이름 말고는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이 커튼 뒤에서 전력을 다해 배트맨의 삶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그는 신중하게 영웅들 틈에 심복을 심어 두고 기회를 살피며 조금씩 시나리오를 현실로 옮긴다. 배트맨의 파멸만을 목적으로 오랜 기간 다각도로 무대를 제작한 블랙 글러브. 그로 인해 배트맨은 이 책 다음에 이어지는 단행본 에서 결국 죽음을 맞는다.코믹스의 대가 그랜트 모리슨(올스타 슈퍼맨, 52, 액션 코믹스과 작화가 앤디 쿠버트(플래시포인트, J.H. 윌리엄스 III(배트우먼, 토니 S. 다니엘(저스티스 리그이 뭉쳐, 지우고 싶은 배트맨의 어두운 역사를 새로 써냈다.
배트맨 코믹스의 이야기를 담당한 작가 중에 역대급으로 꼽히는 작가가 셋 있다.
고독하고 거친 배트맨의 현재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프랭크 밀러가 그 첫 번째. 두 번째는 이 이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에 엄청난 확장성을 부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