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만의 특별한 마니또 활동!
예진이가 정한 마니또는 과연 누구일까요?
예진이네 반의 마니또를 뽑는 날이에요. 떨리는 손으로 쪽지를 펼친 예진이.
‘이런! 쪽지에 내 이름이 적혀 있어. 내가 나를 뽑은 거야.’
예진이는 자신을 마니또로 뽑고 말았어요. 집으로 가는 길, 예진이는 외로웠지요. 밤에 잠도 잘 오지 않았어요. 반 친구들 모두가 마니또 놀이에 푹 빠져 있지만 예진이는 혼자서 마니또 놀이를 즐기지 못했지요. 슬퍼하던 예진이는 한참을 생각했어요. 그러다 자신의 마니또를 정해서 그 친구에게 줄 선물을 정했지요.
과연 예진이가 정한 마니또는 누구일까요?
마니또 놀이를 해본 적이 있나요?
비밀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워요
친구들과 ‘마니또 놀이’를 한 적이 있나요? ‘마니또’란 이탈리아어로 비밀 친구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한 장씩 상자에 넣고 뽑아 정해진 기간에 아무도 모르게 친구의 비밀 친구가 되어 친구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을 마니또 놀이라고 하지요.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주거나 친구가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를 함께 풀 수 있어요. 이야기 속의 예진이처럼 작은 일이라도 우리 반 친구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도와 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짚어 보아요.
동화도 읽고, 교과연계도서도 공부하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딴딴한 그림책 시리즈
교과연계도서는 자칫 지루하고 뻔해지기 쉽습니다. 상상의집에서는 교과연계도서의 한계를 과감하게 떨쳐 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을 기획했습니다. 〈그림자 친구〉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배려’와 ‘봉사’를 담은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만나 공감 어린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친구들과 나누고 봉사를 하면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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