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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뉴욕에 간 귀뚜라미 체스터 -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0
저자 조지 셀던 톰프슨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8-04-25
정가 10,000원
ISBN 978895278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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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쥐 터커
2. 마리오
3. 귀뚜라미 체스터
4. 고양이 해리
5. 일요일 아침
6. 사이퐁 할아버지
7. 귀뚜라미 집
8. 터커의 저금
9. 중국식 저녁 식사
10. 기념 파티
11. 불운과 행운 사이
12. 스메들리 씨
13. 유명해진 체스터
14. 오르페우스의 연주
15. 그랜드 센트럴역

옮긴이의 말
? “등장인물들의 순수함과 기발함 그리고 다정함이 돋보인다”
뉴베리 아너 상을 거머쥔 명작이자 고전

《뉴욕에 간 귀뚜라미 체스터》는 1961년 뉴베리 아너 상, 1963년 루이스 캐럴 셸프 상을 수상한 뒤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명작이자, 오랫동안 사랑받을 고전이다. 작가 조지 셀던 톰프슨은 어느 저녁 타임스 스퀘어에서 귀뚜라미 소리를 듣고 이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작품은 하루아침에 대도시 뉴욕에서 자리 잡게 된 귀뚜라미 체스터, 체스터가 뉴욕에 적응하도록 돕는 생쥐 터커와 다정한 고양이 해리, 그리고 소년 마리오가 펼치는 이야기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뉴욕 한복판의 작은 신문 판매대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동물들과 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 재치와 유머에 시종일관 웃게 된다. 미국의 대표 화가 ‘가스 윌리엄즈’의 삽화는 사실적이고 섬세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성격, 특징과 행동을 재치 있게 그려 내 생동감을 더하고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 낯선 곳에서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

“이봐, 체스터. 탈출하고 싶지 않아? 우리가 문을 열어 줄게.
우리하고 같이 배수관에 가서 살면 돼.” - 본문 중에서

작품은 귀뚜라미 체스터가 코네티컷의 시골에서 대도시 뉴욕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난생처음 복잡한 대도시에 오게 된 이방인 체스터는 생쥐 터커, 고양이 해리의 도움을 받아 뉴욕 생활에 적응해 가지만, 세 친구들은 돈을 먹어 치우기도 하고, 신문 판매대에 불을 내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킨다. 그 바람에 체스터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데 그때마다 터커와 해리는 체스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소년 마리오와 사이퐁 할아버지는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어 준다. 동물들의 끈끈한 우정, 동물과 인간의 따스한 교감,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온기 가득한 믿음이 시종일관 펼쳐진다.
체스터에게 동물 친구들과 사람 친구 마리오가 곁에 있듯,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마리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