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얼마 전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워렌 버핏은 한국기업의 주식은 향후에도 절대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한국 증시 가격이 비슷한 가치를 지닌 미국 기업과 비교하여 상당히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 시가의 총액이 너무 낮게 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역으로 국내 증시의 가치가 국내투자자에게는 투자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거물 투자가인 워렌 버핏은 고사했을지언정, 국내증시의 가치는 이미 충분하게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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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워렌 버핏은 한국기업의 주식은 향후에도 절대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한국 증시 가격이 비슷한 가치를 지닌 미국 기업과 비교하여 상당히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 시가의 총액이 너무 낮게 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역으로 국내 증시의 가치가 국내투자자에게는 투자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거물 투자가인 워렌 버핏은 고사했을지언정, 국내증시의 가치는 이미 충분하게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좋은 투자경험이나 펀더멘털한 소재를 다루는 외국 서적과 달리 국내 증시 관련 저술은 대부분 기술적 분석이나 사이버 매매를 소재로 하여 단기 투자를 부추기는 면이 있다. 하지만『한국 증시에 한국인은 없다』는 이제껏 잘못된 주식투자관행을 꼬집어 내고 외국인투자가의 투자방식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가치투자에 대한 원칙을 서술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너무 자신감 없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혀서 국내 증시의 장기 저평가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결과를 낳고 있지만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장기 저평가를 기반으로 한 투자 적기라고 설파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관점으로 한국 증시의 중장기 전망을 제시하면서 실전 주식투자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선진국 주식투자 명인들의 투자원칙 핵심을 지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