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영단어 공부에 기억력은 필요 없다!
[homeroom 1] 왜 영단어 공부를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homeroom 2] 영단어에 필요한 건 기억력이 아니라 연상력!
[homeroom 3] 영단어를 연상하기 위한 네 가지 포인트
[homeroom 4] 이 책에서 다루는 영단어와 책 구성에 대해
제1장 동사
‘동사’ 공략이 모든 것의 첫걸음
[다의어 1 have] have의 본래 의미는 ‘가지다’가 아니다!
[다의어 2 get] get의 본래 의미는 ‘바뀌다’
[다의어 3 take] take의 의미는 어째서 제각각일까?
[다의어 4 make] make의 본래 의미는 ‘구체화하다’
[동의어 1 용서하다/용납하다] 너그럽게 봐줄까? 뒤끝 없이 용서할까?
[동의어 2 정리하다] 단어를 구별하는 포인트는 ‘정리되었을 때의 상태’
[동의어 3 버리다] 단어 선택은 ‘버리는 방식’에 따라
[동의어 4 인정하다] 원어민의 단어 선택 기준은 ‘인정하는 방식’
[동의어 5 결정하다] ‘결정할’ 때 필요한 건 ‘상황 판단
[동의어 6 떨어뜨리다] 시각적인 이미지가 중요한 ‘떨어뜨리다’
[동의어 7 늘다/늘리다] ‘늘다’는 ‘늘어나는 방식’을 기준으로구별한다
[동의어 8 줄다/줄이다] ‘줄다’는 ‘줄어드는 상황’으로 판단한다
[동의어 9 측정하다/재다] ‘무엇을 측정하는지’로 사용할 단어를 정한다
[동의어 10 생각하다] ‘생각하다’는 감정에 따라 일곱 가지로 변화한다
[동의어 11 서두르다] ‘서두르다’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동의어 12 가르치다] ‘가르치다’는 ‘무엇을 가르치는지’로 구별한다
[동의어 13 거절하다] ‘거절하다’는 ‘정중한 정도’가 구별 기준
[동의어 14 고장 나다] 어떤 식으로 고장 났는지 ‘겉모습’이 중요하다
[동의어 15 구부러지다/구부리다] ‘구부러지다’의 구별은 ‘물리적 감각’으로
[동의어 16 보여주다] ‘보여주다’는 ‘겉으로 보이는’ 차이로 구별한다
[동의어 17 요구하다]
단어 공부의 기본은 기억력이 아니라 연상력!
세 가지 연상 힌트로 1만 개 단어가 머릿속에 콕 박힌다
“영단어를 잘 기억하는 ‘비법’ 같은 게 있을까요?”
현직 영어 강사이자 통역사인 저자가 흔히 받는 질문이다. 중고등학교 6년간 배우는 영단어가 4천 개, 대학 입시에 필요한 영단어가 대략 5천 개라고 하니 1만 단어의 어휘력은 임팩트 있는 숫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아무리 암기력이 좋다 해도 단어 1만 개의 뜻과 철자를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쉽게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포기는 금물!
학습 능률이 팍팍 오르는 획기적인 영단어 공부법으로 어휘력을 쑥쑥 늘려보자!
1만 영단어 암기의 주인공이 되려면 우선 ‘영단어 공부=단어와 의미 통 암기’라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머릿속에 1만 단어가 들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1만 개의 뜻을 모두 기억한다’고 생각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1만 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유추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바로 단어의 ‘생성 과정(스토리’을 떠올리는 것! 영어 단어는 알파벳을 적당히 나열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단어에는 대부분 기본이 되는 부분인 ‘어간’이 있고, 이 어간에 라틴어 어원, 접두사.접미사 등이 합쳐져 수많은 단어가 만들어졌다. 따라서 처음 보는 단어라도 다음과 같은 순서로 단어를 나눌 수만 있어도 유추가 가능한 것이다.
영단어 1만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힘을 단계별로 기르자!
1단계, 단어를 어간과 어원 또는 어간과 접두사·접미사로 분해한다. 2단계, 2개의 다른 뜻이 만나 생기는 ‘새로운 뉘앙스’가 무엇인지 유추한다. 3단계, 가장 자연스러운 해석을 적용해 번역한다.
이 방법을 터득하면 처음 보는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방법에 따라 책에 소개된 기본 500 단어와 여기에 곁들여 설명한 단어의 ‘스토리’를 함께 알아두면 1만 개 가까운 영단어의 의미도 자연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