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네 아파트에서 들리는
층간 소음의 범인을 찾아라!
민서네 가족은 아파트로 새로 이사를 왔어요. 크고 높은 아파트이지요. 밖에서 아파트를 올려다보려면 고개를 하늘 높이 들어야 할 만큼 말이죠. 그만큼 살고 있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서로 못 본 체하고 지나가기도 하지요. 수많은 사람이 살지만, 마치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파트에서 ‘퉁퉁퉁’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민서는 소리가 나는 집을 찾아 나섰지요. 하지만 윗집, 아랫집, 옆집까지 모두 소리의 주인공이 아니었어요.
과연 소리가 나는 집은 어느 집일까요?
민서는 층간 소음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층간 소음은 줄이는
이웃 간의 예절을 배워요
<아파트>에서는 아파트에서 일어난 층간 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공동 주택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면 이 층간 소음 때문에 불편을 겪은 적이 있을 거예요. 특히 밤에 소음이 들리면 불편함을 크게 느끼게 되지요. 이 문제 때문에 이웃들이 서로 큰 소리를 내며 싸우기도 해요. 공동 주택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예절을 지켜야 한답니다. 민서를 따라 층간 소음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이웃의 의미와 서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답니다. 민서가 이사 온 아파트에서 들리는 층간 소음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민서와 함께 그 범인을 찾다보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레 알 수 있습니다.
동화도 읽고, 교과연계도서도 공부하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딴딴한 그림책 시리즈
교과연계도서는 자칫 지루하고 뻔해지기 쉽습니다. 상상의집에서는 교과연계도서의 한계를 과감하게 떨쳐 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을 기획했습니다. <아파트>는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파트로 새로 이사 온 민서가 겪는 이웃과의 관계를 층간 소음을 겪는 상황을 통해 나타냅니다. 집 주변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이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