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K바이오 이끄는 선봉장들
셀트리온·알테오젠이 보여준 K바이오 저력
‘바이오의 구글’ 노리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원천기술 확보한 바이오벤처의 야망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보여준 K바이오의 미래
세계 최초로 계면활성제 없이 인체 조직 이식재 상용화에 성공한 도프
메이저 제약사 최고 성장세, 휴온스 비결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세계 최초 혁신신약 확신하는 까닭
하늘에서 꿈 이룬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AI 신약 개발은 제약산업의 게임체인저
바이오 CDMO 춘추전국시대, 주목받는 테고사이언스
원료의약품 최강자 국전약품이 꺼내든 사업다각화 카드
02 어려운 바이오 판도 해독법
바이오 삼국지 관전법
바이오 ‘성장통’
‘계륵’ 중국 바이오, K바이오 공략법
의대 정원 확대, K바이오에 절호 기회
세계 제약판 뒤흔드는 ‘위고비’와 K바이오
기울어진 운동장과 200년 제약 서구 패권
이재용과 서정진의 엇갈린 행보
바이오에 국운을 걸어야 하는 까닭
블록버스터 확보가 제약강국 지름길
‘짝퉁’ 바이오 감별하기
‘필패’가 숙명인 개미들의 바이오 주식투자
셀트리온과 삼성전자의 공통분모
03 청신호 켜진 K바이오
두 ‘오’ 그룹이 촉발한 K바이오 지각변동
블록버스터 클럽 vs. 1조 클럽
바이오 구원투수로 나선 사모펀드
K바이오, 글로벌 강자로 클 수밖에 없는 이유
K바이오 ‘메기’로 나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봇물 터진 대기업 바이오 진출, 성공 조건은
블록버스터 탄생, 전과 후
신약 개발 사활 건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의 전략은
한국판 모더나 탄생 가능성은
04 K바이오 가로막는 걸림돌
잇단 바이오 1세대 퇴진의 교훈
공공의 적, 바이오 카르텔
국산 신약 역차별하는 식약처
흉터를 부추기는 나라
변죽만 울리는 바이오 정책
임상 조작과 K바이오 불신
바이오 교각살우(矯角殺牛
바이오 대폭락장의 주범들
국내 의약품 숨통 쥔 중국과 일본
바이오에서 대기업이 죽 쑤는 까닭
제약강국 외치며 바이오
★★★★★
업계 CEO와 전문가, 전문투자자 모두가 일독을 권하는 역작
단일 약으로 매출 1조 원, 글로벌 K바이오 신호탄 될 대한민국 블록버스터 신약 1호는 무엇?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여준 바이오 기업 경영의 길
개미도 실패하지 않는 제약·바이오 투자를 위한 제1 원칙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 회장
“제약·바이오산업이 왜 미래 핵심산업으로 도약할 수밖에 없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밝혀냈을 뿐 아니라 제약·바이오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풀어내야 할 주요 걸림돌이나 난제 등에 대해서까지 날카롭게 지적하는 저자의 안목이 놀라울 정도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능가하며 글로벌시장을 쥐락펴락할 K바이오기업 탄생 눈앞
제약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분석과 전망, 비판과 제언까지 총망라
바이오는 총론은 만인이 이구동성으로 동의하지만, 각론은 천차만별인 독특한 사업 분야다. 바이오산업이 한국 경제를 선도할 중추적인 미래성장동력이라는 데는 모두 이의 없이 찬성한다. 하지만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잠재력이 언제 현실로 구체화될지, 그 시점을 둘러싸고는 여전히 백가쟁명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바이오산업을 다년간 현장에서 밀착 취재해온 필자는 바이오가 명실상부한 한국 경제의 핵심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요컨대 9부 능선을 넘어 정상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형국이라는 것.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태계는 지난 1990년대 말 김대중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바이오 씨앗을 뿌리면서 태동했고, 강산이 두어 번 바뀌어 20여 년이 흐른 지금 그때 뿌린 씨앗은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있다. 바야흐로 바이오산업에 있어 고대하던 결실의 시간이 마침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는 이전까지 실체가 없이 꿈을 먹고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잇단 대규모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 자체 신약 상용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업체 등의 등장으로 이제는 바이오가 더 이상 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