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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진도아리랑
저자 박상재
출판사 장수하늘소
출판일 2017-09-15
정가 13,000원
ISBN 978899462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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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보배로운 섬, 진도 이야기
남해바다 다도해의 서쪽 끝 화원반도와의 좁은 해협을 끼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전통 문화를 간직한 섬, 진도가 있습니다.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는 역사적으로도 우리 겨레의 굴하지 않는 저항과 협동의 정신이 생생히 살아 있는 섬입니다.
진도의 진珍자는 ‘귀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보물섬’이란 뜻이지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진도아리랑]의 발상지이고, 중요무형문화재...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보배로운 섬, 진도 이야기
남해바다 다도해의 서쪽 끝 화원반도와의 좁은 해협을 끼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전통 문화를 간직한 섬, 진도가 있습니다.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는 역사적으로도 우리 겨레의 굴하지 않는 저항과 협동의 정신이 생생히 살아 있는 섬입니다.
진도의 진珍자는 ‘귀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보물섬’이란 뜻이지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진도아리랑]의 발상지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 제51호인 [남도들노래], 제72호인 [진도씻김굿]에 이르기까지 모두 진도의 자랑거리입니다.
천연기념물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53호 ‘진돗개’를 비롯, 제101호인 ‘백조(고니 도래지’가 있습니다. 또한 제107호인 ‘쌍계사 상록수림’과 제111호인 ‘상만리 비자나무숲’도 진도를 찾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지요.
진도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가치 있고 빛나게 하는 게 바로 진도 사람들의 애국심과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희생과 협동정신입니다.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은 물살이 대단히 빠르고 거친 좁은 바다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여 척의 왜선을 모조리 격파한 장한 바다입니다.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빛나는 승전 뒤에는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