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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걸 쓸까 말까? : 내가 바꾼 습관 하나가 지구를 지킨다
저자 타라 샤인
출판사 솔트북스
출판일 2024-05-10
정가 23,000원
ISBN 9788997313785
수량

건강한 지구를 바라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6
기후 낙관주의가 변화를 만든다 8
지구인으로서 더 좋은 삶 찾기 10

주방 18
다용도실 56
거실 78
침실 108
욕실 126
정원과 차고 160
직장과 학교 188
여가 시간 208
파티와 행사 234

용어설명 254
추가 자료 256
감사의 말 258

종이책 vs 전자책 리더기, 플라스틱 빨대 vs 종이 빨대
무엇이 더 환경 친화적일까?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 빨대, 텀블러와 일회용 컵, 종이책과 전자책 리더기, 물비누와 고체 비누, 음반과 음악 스트리밍까지. 요즘 세상에는 선택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무엇이 더 편리하고 환경 친화적인지 하나하나 알아보기에 우리는 너무 바쁘다.
책만 놓고 봐도 그렇다. 종이책과 전자책 가운데 어떤 매체가 더 환경 친화적일까? 정답은 ‘독서량에 따라 다름’이다. 원료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분석하는 전주기 환경영향평가에 따르면, 리더기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100권 이상의 전자책을 읽어야 종이책보다 환경 영향이 적다. 플라스틱 빨대는 어떨까? 길어야 20분 사용할 뿐인데 수백 년 동안 썩지 않고 한 번 쓰고 나면 버려져 골칫거리가 된다. 하지만 종이 빨대도 일회용품이기는 마찬가지다. 코팅되거나 음식물이 묻은 종이는 재활용되지 않을뿐더러 탄소 배출량이 플라스틱보다 크니 어느 쪽이 더 낫다 나쁘다를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산업 쓰레기의 양이 생활 쓰레기에 비해 월등히 많다는 것도 친환경 제품 사용을 주저하게 만든다. 음료의 맛과 사용성을 포기하면서까지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야만 할까. 무엇이 환경을 위한 선택일까. 개인이 기울이는 노력이 무언가를 바꿀 수는 있는 걸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주변의 86가지 물건 사용 방법

『이걸 쓸까 말까』에 해답이 있다. 이 친절한 가이드는 당신이 일상에서 더 환경 친화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지은이 타라 샤인 박사는 환경 과학자로 우리 주변 물건 하나하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철저하게 비교해 더 좋은 대안을 골라낸다. 동시에 “이미 갖고 있는 물건이 지속 가능한 물건이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환경 친화적인 새 제품을 사기에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이 갖고 있다. 타라 샤인 박사는 이미 갖고 있는 물건에 대한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