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의 소리
이 책의 구성
술이 있는 리스닝 파티를 여는 법
2가지, 3가지 재료로 만드는 맛있는 칵테일
1. 록
Sticky Fingers (1971: 롤링 스톤스
IV (1971: 레드 제플린
Born to Run (1975: 브루스 스프링스틴
A Night at the Opera (1975: 퀸
Ramones (1976: 라몬즈
Lust for Life (1977: 이기 팝
The Cars (1978: 더 카스
London Calling (1979: 더 클래시
Unknown Pleasures (1979: 조이 디비전
Back in Black (1980: 에이시/디시
License to Ill (1986: 비스티 보이즈
Appetite for Destruction (1987: 건즈 앤 로지스
Odelay (1996: 벡
White Blood Cells (2001: 화이트 스트라이프스
2. 댄스
Live at the Apollo (1963: 제임스 브라운 앤 더 페이머스 플레임스
Saturday Night Fever Soundtrack (1977: 여러 아티스트
Parallel Lines (1978: 블론디
Remain in Light (1980: 토킹 헤즈
Thriller (1982: 마이클 잭슨
Like a Virgin (1984: 마돈나
Purple Rain (1984: 프린스
Rum Sodomy & the Lash (1985: 더 포그스
Raising Hell (1986: 런 디엠씨
3 Feet High and Rising (1989: 데 라 소울
Low End Theory (1991: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Debut (1993: 비요크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1998: 로린 힐
The Fame Monster (2009: 레이디 가가
3. 칠(CHILL
Elvis’ Christmas Album (1957: 엘비스 프레슬리
King of
돌아온 LP 레코드를 위한 리스닝 파티 가이드!
엘피 레코드가 부활했다! 바이닐의 르네상스는 여전히 건재하며, 덕분에 앨범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하는 ‘음악 감상’이 되살아났다. 매력적인 아날로그 소리와 그 시대의 향수가 어우러진 엘피는 디지털 매체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재킷 디자인, 빗소리 같은 잡음, 톡톡 튀는 소리 같은 요소들이 음악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경험하게 해 준다. 『칵테일과 레코드』는 이제까지 발매된 최고의 레코드와 칵테일을 페어링하여 이러한 음악 감상의 경험을 한층 더 특별하게 끌어올린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70장의 명반을 소개하는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과 칵테일의 환상적인 조합을 섭렵하는 안내서이다. 앨범을 분위기에 따라 록, 댄스, 칠(Chill, 유혹의 네 개 장으로 구성하고, 각 레코드마다 음악적 하이라이트를 조명하는 음반 해설과 더불어 앨범의 A면과 B면을 상징하는 두 잔의 칵테일 레시피를 수록하였다. 리스닝 파티를 위한 아이디어(언제 틀까?와 간식거리를 함께 소개하고 140가지 칵테일을 직접 흔들어 마실 수 있도록 필요한 기법과 팁을 알려 준다.
70장의 명반과 140가지 칵테일의 환상적인 페어링
록의 가장 위대한 순간에 도취되고 싶거나 약간의 야성을 발산하고 싶을 때는 에이시/디시에 바늘을 올리고 신나는 드링크 스테이션을 차리자. 탱글탱글한 보드카 ‘젤로 샷’을 얼려 라몬즈의 익살스러운 펑크에 곁들여도 좋다.
춤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댄스 플로어에 불러내려면 마이클 잭슨과 ‘문워크’ 칵테일이 제격이다.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에 땀을 흘린 댄서들에게는 가볍고 산뜻한 ‘톰 콜린스’ 한 잔씩을 내놓는 것이 어떨까?
나른한 주말 오후, 소파에 몸을 맡기는 칠(Chill한 시간에는 스눕 독의 ‘진 앤 주스’를 마시며 핫 텁 파티를 상상하거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다이커리’를 홀짝이며 쿠바 여행을 꿈꾸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유혹의 시간이라면 달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