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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긍휼
저자 이창우
출판사 카리스아카데미
출판일 2024-04-08
정가 12,000원
ISBN 9791192348292
수량

프롤로그 _14
누가 불쌍한 자인가? _26
너도 이와 같이 하라 _48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긍휼 _70
거룩한 수치 _9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_108
긍휼의 향기 _128
그리스도의 시험과 기적 _148
에필로그 _168
추천사

오석환 목사(한국 키르케고르 연구소 소장
이 책은 시대의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무수한 도전과 갈등 속에서, 한국의 젊은 독자들에게 키르케고르의 깊이 있는 사유와 기독교 신앙의 근본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삶의 무게’와 ‘존재의 진정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빛나는 지혜와 희망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최정인 목사(한국 키르케고르 연구소 이사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긍휼》은 키르케고르의 《사랑의 실천》2부 7장을 이창우 목사가 먼저 먹고 소화하여 우리에게 다시 전해 주는 영혼의 영양제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자선을 베풀 수 없고 그리하여 긍휼도 실천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단독자에게 이 책은 그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도록 하는 전복적 사상을 전합니다.

책 속에서

1. 왜 긍휼인가요?
하지만 그동안 제가 생각해 오기에는, 이러한 가르침 안에서조차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작 중요한 내용은 빠져 있었습니다. 이 긍휼이란 주제는 그동안 너무 많이 다루어져 왔기에, 이제는 너무 흔하다 못해 싫증 나기까지 하는 주제라고도 여러분이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이 책을 통해 긍휼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이 시대에 제시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흔한 단어이고 많이 되풀이된 주제라고 하지만, 긍휼이야말로 예수님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2. 불쌍한 사람들
고린도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해서,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의 어떤 사람보다 크리스천이 가장 불쌍한 자라는 것입니다(고전 15:19. 과연 정말 그런 것일까요?(p29 중에서 발췌

3. 이웃에 관한 개념 전복
먼저, 율법 교사는 “나의 이웃이 누구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에게 다시 질문하실 때는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