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가 인정한 웰메이드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작가판 대본집 출간!
대본집만을 위한 작가 코멘터리, 배우 사인, 특별 부록 수록
“밤만 되면 복면 쓰고 월담하는 수절 과부 ‘여화’와
국법, 예법에 충실한 잘생긴 갓벽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밤에 피는 꽃>은 조선 시대 수절 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 그리고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탄탄한 코믹 연기를 입증한 배우 이하늬와 제작진의 삼고초려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연기파 배우 김상중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여기에 수호 역을 맡은 이종원의 호연이 더해져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 길을 걸었고 종영 회차인 12부는 역대 MBC 금토 드라마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주인공 여화와 온통 여화 생각뿐인 직진 연하남 수호의 특급 케미는 화제의 주역이었고, 두 남녀 주인공의 투샷이나 그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짤’을 생성했다. 무엇보다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드는 설렘 가득한 마지막 장면은 드라마가 종영된 지금까지도 이른바 ‘밤피꽃 폐인’들을 오픈 채팅방에서 나가지 못하게 가두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애청자들의 현생을 망쳐놓은 유죄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대본집이 출간되었다. 《밤에 피는 꽃 대본집》은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으로 실제 방송 내용과 다른 부분들이 수록되어 서로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대본집 출간을 기념해 작가들이 남긴 서문, 오직 대본집에서만 볼 수 있는 작가 픽 명장면, 명대사 관련 코멘터리 및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드라마를 빛낸 주연 배우 이하늬, 이종원의 인쇄본 사인을 실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각 대본집에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 부록도 들어 있다. 1권에서는 여화 버전 투명 포토 카드와 복면 과부 여화의 이중생활을 담은 렌티큘러를, 2권에서는 수호 버전 투명 포토 카드와 여화와 수호의 극적인 첫 만남 신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