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머리말
Ⅰ. 도회 회의록
1. 강원도회 회의록
1 제6회 강원도회 회의록 발췌(제7일, 1937년 3월 5일
2 제7회 강원도회 회의록(1937년 8월 10일
2. 황해도회 회의록
1 제6회 황해도회 회의록(1937년 9월 29일
Ⅱ. 부회 회의록
1. 대구부회 회의록
1 대구부회 회의록 초본(1937년 3월 30일
2 대구부회 회의록 초본(1937년 7월 17일
3 대구부회 회의록 등본(1938년 12월 3일
4 대구부회 회의록 초본(제8일, 1939년 3월 29일
5 대구부회 회의록(제3일, 1940년 3월 19일
6 대구부회 회의록 초본(제3일, 1941년 3월 25일
2. 부산부회 회의록
1 부산부회 회의록(제1차, 1937년 3월 22일
Ⅲ. 읍회 회의록
1. 강릉읍회 회의록
1 강릉읍 제17회 읍회 의사록(제1일, 1938년 3월 25일
2. 거창읍회 회의록
1 제7회 거창읍회 회의록(1938년 3월 23일
3. 원주읍회 회의록
1 원주읍 제3회 읍회 회의록(제1일, 1938년 3월 22일
4. 진주읍회 회의록
1 진주읍 회의록(1938년 6월 9일
5. 통영읍회 회의록
1 제46회 통영읍회 회의록(제1일, 1938년 3월 23일
2 제46회 통영읍회 회의록(제2일, 1938년 3월 24일
3 제46회 통영읍회 회의록(제3일, 1938년 3월 25일
4 제54회 통영읍회 회의록(1939년 6월 6일
5 제57회 통영읍회 회의록(1939년 11월 20일
6 제58회 통영읍회 회의록(제1일, 1940년 3월 25일
7 제58회 통영읍회 회의록(제2일, 1940년 3월 26일
8 제60회 통영읍회 회의록(제1일, 1940년 7월 23일
지방의회 회의록은 지방행정 실태와 지역 권력 구조의 실상을 밝히는 데 필수적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지방의회는 그 지역의 산업·경제, 문화, 환경, 관습, 제도, 지역민의 욕구, 취향 등 지역민의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영역이 총체적으로 동원된 네트워크였다. 지방의회는 그 지역의 역사적 고유성과 차별성이 빚어낸 집단적 사고방식, 생활습관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운영되었는데, 지역의 역동성을 가장 실체적으로 드러내는 자료는 지방의회 회의록이다.
본 연구팀은 국가기록원 문서군에 흩어져있는 지방의회 회의록 약 5천 건을 추출하여 연도별, 지역별, 행정단위별 등 여러 범주에 따라 분류 가능하도록 체계화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부분적으로 활용되던 지방의회 회의록을 종합하여,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사회운동·일상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식민지 사회 연구의 토대 조성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의 시기는 일제 통치방식의 변화가 지방의회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여 1920년대(1기, 1930~1937년 중일전쟁 이전까지(2기, 1937~ 1945년 해방까지(3기의 기간으로 구분하였다. 1시기는 1920년 부제와 면제시행규칙 등 지방제도가 개정된 후 도평의회가 설치되고 부협의회와 면협의회 선거를 실시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2시기는 1930년 개정된 지방제도로 도평의회가 도회로 개정되고 부회와 읍회가 자문기관이 아닌 의결기관이 된 시기이다. 3시기는 중일전쟁 이후 사회 각 전반에서 통제정책이 시행되고 지역 사회의 공론장이 위축되며 지방 참정권이 극도로 제한된 시기를 포괄한다. 총 9권으로 이루어진 이 총서의 1~3권은 1시기에 해당하며, 4~6권은 2시기, 7~9권은 3시기에 해당한다.
이 총서는 연구팀이 수행한 번역과 해제를 선별하여 경기·함경, 강원·경상·황해, 전라·충청·평안 등 지역별로 나누어 각 권을 배치하였다. 물론 방대한 회의록 중 이 총서가 포괄하는 분량은 매우 적다 할 수 있다. 그러나 가능한 도·부·읍·면 등 행정단위와 지리적·산업적 특성, 민족적·계층별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