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나이 들어도 늙지 않는 뇌를 위하여
1부 이해하기
당신의 뇌는 몇 살입니까
1장 우리가 몰랐던 ‘뇌가 늙는다’는 것의 의미
노화와 노쇠의 차이 | 노화는 왜 일어날까 | 달라지는 생각의 속도 |
나이 들수록 감소하는 뇌의 부피
2장 뇌는 어떻게 움직이고 기능할까
생명의 컨트롤타워, 뇌간 | 균형의 중추, 소뇌 | 감각과 사고 관장, 대뇌
3장 우리 몸이 겪게 되는 ‘노화적 변화’
나이 들수록 증가하는 염증 | 뇌 노화, 모두 치매로 이어지나 |
뇌와 몸을 늙게 만드는 4가지 습관 | 밤이 두려운 사람들, 만성불면 |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3대 만성질환
4장 노화를 앞당기는 3대 질환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 고혈압 | 합병증이 더 무서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
축적된 생활 습관의 결과, 당뇨
2부 따라 하기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5장 하나, 일상 점검: 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30일간 하루 일과 분석하기 | 체크리스트: “오늘 하루 안녕한가요” |
내 건망증은 병적? 자연적? | 오늘 깜빡한 단어는 몇 개?
6장 둘, 천재의 식단I: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을까
입이 아닌 몸이 즐거운 음식 | 적게 먹어야 젊게 산다 |
소금, 설탕, 흰 쌀밥을 멀리하라 |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을 멀리하라 |
지금껏 몰랐던 식물성 기름의 효능
7장 천재의 식단II: 치매 걱정을 더는 치유의 식사법
뇌에도 좋은 16시간 간헐적 단식 | 적게 먹고 젊게 살기 |
자신에게 맞는 식사 패턴 찾기 | 단백질과 지방 현명하게 먹기 |
천천히 먹고 젊게 살기 | 뇌를 살리는 똑똑한 물 마시기 |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나 보조제로 | 뭐든 지나치면 병이 된다
8장 증상에 따른 ‘맞춤형’ 식단 체크리스트
얼굴과 팔다리가 부르르 떨리면 | 브레인포그를 피하려면 |
면역력을 키워 암을 예방하려면
9장 셋, 뇌 자극
마흔부터 뇌 건강을 지키려는 전하는
국내 최고 치매 전문의의 조언
이 책은 국내 최고 치매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는 김희진 교수가 20년 넘게 내원한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뇌 건강’에 필요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고, 그들과 함께 치료라는 긴 마라톤을 함께하며 실제로 효과 본 일상의 ‘실천 강령’들을 엄선하여 담았다.
그는 소홀한 뇌 관리로 고통받는 환자가 건강해지는 과정과 그렇지 못한 과정을 수없이 지켜보면서 건강한 두뇌 습관을 루틴화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뇌가 좋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례로 치매 유전자가 있는 60대 H씨의 경우, 뇌가 크게 수축된 상황에서도 몇몇 ‘기억력 습관’을 통해 인지기능에 문제 없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저자는 브레인포그, 기억력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다양한 문제로 찾아오는 40대부터 70대까지의 사례들을 정리해 보여주면서 각자에게 맞는 뇌 건강 솔루션과 습관을 제시한다.
자녀들의 이민 문제로 걱정스러운 마음에 두 달 전부터 식사량이 줄고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던 P씨는 두 달에 걸쳐 체중이 8㎏ 정도 감소했는데, 내원한 날에는 수저를 들 힘조차 없어 응급실로 실려 온 상황이었다.
그냥 우울한 감정 때문인 줄로만 알았던 P씨의 상태는 심리적 문제로 보기에는 상태가 너무 심했다. 결국 P씨가 보인 다양한 신경계 이상은 지나친 식욕 저하에서 비롯된 근감소증이 원인이었다. 근감소증으로 전해질 이상이 발생해 인지기능 저하와 사지 마비, 발음장애가 생긴 것이었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키워야 한다. _본문 중에서
특히 이 책은 이후 급속하게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건강한 뇌 관리’에 집중히여 ‘행동 지침’을 정리했다. 중년 이후는 뇌만이 아니라 근육량, 유연성 등 신체적으로도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때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