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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야광귀와 별별촌놈의 세시풍속 이야기
저자 노지영
출판사 한솔수북
출판일 2010-11-15
정가 11,000원
ISBN 97889535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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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백 년 만에 열린 신들의 긴급 회의
-섣달 그믐날 세시 풍속
야광귀와 맺은 약속
-설날 세시 풍속
별별촌놈 탄생기
-정월 대보름 세시 풍속, 이월의 세시 풍속
사람들을 골탕 먹이러 내려온 손귀
-삼월의? 세시 풍속, 사월의 세시 풍속
별별촌놈, 강릉단오제에 가다
-오월의 세시 풍속
역귀는 아이들을 싫어해!
-유월의 세시 풍속, 칠월의 세시 풍속
손귀가 일러 준 무서운 비밀
-한가위 세시 풍속
혼쭐난 역귀 졸개들
-구월의 세시 풍속
팥죽옷을 뒤집어쓴 역귀
-시월의 세시 풍속, 십일월의 세시 풍속
*사철과 24절기
출판사 서평
“손 없는 날은 있고, 발 없는 날은 없다?”
설날 밤, 할머니 집에서 잠을 자던 두복이는 신발을 빼앗아 가려는 야광귀를 만난다. 두복이는 우리 풍속에 호기심이 가득하고 아는 것도 많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신발을 돌려준다는 말에 두복이는 야광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덜컥 약속해 버린다. 바로 그 약속 때문에 두복이는 야광귀와 함께 세시 풍속 나들이를 떠나는데…….
‘정월 대보름에는 왜 부럼을 깨물고 더위 팔기를 할까?’
‘손 없는 날은 무슨 날이지?’
‘단오에는 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을까?’
‘섣달 그믐날 밤에...
“손 없는 날은 있고, 발 없는 날은 없다?”
설날 밤, 할머니 집에서 잠을 자던 두복이는 신발을 빼앗아 가려는 야광귀를 만난다. 두복이는 우리 풍속에 호기심이 가득하고 아는 것도 많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신발을 돌려준다는 말에 두복이는 야광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덜컥 약속해 버린다. 바로 그 약속 때문에 두복이는 야광귀와 함께 세시 풍속 나들이를 떠나는데…….
‘정월 대보름에는 왜 부럼을 깨물고 더위 팔기를 할까?’
‘손 없는 날은 무슨 날이지?’
‘단오에는 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을까?’
‘섣달 그믐날 밤에는 왜 잠을 자면 안 되지?’
누구나 한번쯤 물음표를 떠올렸을 만한 우리 세시 풍속의 궁금증을 야광귀와 두복이가 하나하나 풀어 간다.
세시 풍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알려 주는 책
세시 풍속은 오천 년 역사 속에서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지켜 온 것으로, 한 해를 주기로 철에 따라 되풀이되는 우리 고유 풍속을 말한다. 설날, 대보름, 단오,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새 옷을 곱게 차려입고 맑은 술과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여러 신과 조상님께 제사를 드렸다. 또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그네뛰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즐겼다. 왜 그랬을까?
세시 풍속은 하루 이틀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 겨레가 이어 온 세시 풍속은 주로 농사짓는 일과 관계 깊은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