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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철학의 위안 - 안티쿠스 책장
저자 아니키우스 보이티우스
출판사 육문사
출판일 2024-04-15
정가 18,000원
ISBN 9788982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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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6
보이티우스 생애와 사상 12

제1권 철학의 여신 25
제2권 신성한 가르침 61
제3권 영혼을 위한 위안 107
제4권 징벌당하지 않는 악(惡 173
제5권 우연이 존재하는 것 229

보이티우스 연보 268
《철학의 위안(The Consolation of Philosophy》은 고대 로마 제국 정치가이며 철학자인 동시에 음악 이론가이며 그리스어와 라틴어 번역가인 보이티우스가 동로마 편인 요한 1세의 선출과 관련한 반역죄에 연루되어 귀양을 가 처형을 기다리며 감옥에서 쓴 산문과 운문이 어우러진 그리스 철학과 플라톤주의적 경향을 띠는 유럽의 사상과 문학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이 책의 장점은 도덕에 관한 일반적인 성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만드는 사상의 단순성과 명료성이 중세의 혼란 속에 압도되려 할 시기에 플라톤적 전통 또는 그리스 철학의 한층 더 오래되고 단순한 어떤 것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여러 학파의 분열을 견딜 수 없었던 사람들은 누구나 보이티우스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그의 《철학의 위안》에는 가치가 없는 것들은 그것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 이 세계의 참된 윤곽이 드러나게 한다. 사형선고를 받고 처형을 기다리며 감옥에 갇혀 있던 그가 관심을 기울인 것은 논증의 세부 사항들이 아니라 개괄적이고 일반적인 철학적 명상에서 얻을 수 있는 위안이었다. 후에 그가 ‘신들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보급자’로 알려지게 된 것도 이 작품의 그러한 측면 때문이다.
보이티우스가 감옥에서 억울하게 죽은 후 1400년이 지난 후에도 그가 남긴 ≪철학의 위안≫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지금까지 철학 입문서로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로마사의 권위자들에게 ‘최후의 로마인’이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부여받은 그의 학문적인 위상은 최고의 지식인으로 불려도 조금의 손색이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