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옮긴이 후기
Chapter 1. 고대 세계의 군사 제국들
01 전차 : 고대 세계의 탱크
02 마케도니아의 팔랑크스 :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무적 보병
03 헬레폴리스 : 움직이는 거대한 공성탑
04 삼단노선 : 지중해를 누비던 주요 전투함
05 로마군단 : 대적할 자 없던 무적의 군단
06 야전에서의 로마군단 : 완고하고 결연하게 규율을 지키다
07 로마군의 공성전 기법 : 도시를 봉쇄해 구원군을 차단하다
Chapter 2. 중세 전쟁
08 중기병과 사슬 갑옷 :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튼튼한 갑옷
09 바이킹 롱십 :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병력 수송선
10 방패벽 : 어깨와 어깨를 맞대어 만드는 벽
11 성 : 성을 짓는 다양한 방법
12 중세의 공성전 : 성을 함락하는 다양한 방법
13 도검 : 전장의 필수 무기
14 장궁 : 철판 갑옷도 꿰뚫은 백년전쟁 핵심 무기
15 초기의 화포 : 의미 있지만 결정력은 없었던 중세 무기
Chapter 3. 화약 혁명
16 해상전 : 해상전투를 위한 함선들
17 보방 혁명 : 군사공학의 아버지, 보방
18 포병의 시대 : 전장을 지배하게 된 아쿼버스와 머스킷
19 화력과 급습 : 제병통합 전투의 달인 말버러 공작
Chapter 4. 근대전의 탄생
20 브라운 베스 소총 : 처음으로 대량 생산된 소총
21 기동 포병 : 전쟁의 달인 프리드리히 대왕의 유산
22 나폴레옹의 군단 : 포병은 가장 효율적인 무기
23 해상 화력 : 목조 함선의 마지막 대해전 ‘트라팔가르’
Chapter 5. 산업과 전쟁
24 무기 대량 생산 : 사정거리와 치명도를 끌어올린 산업혁명
25 기관총 : 한 번에 다수의 목표물을 파괴하다
26 드레드노트형 전함 : 거함거포의 시대를 열다
Chapter 6. 제1차 세계대전
27 참호전 : 진흙탕 속 가장 참혹했던 전투
28 화학전 : 참호를 지옥으로 만든 화학 무기
29 공중전 : 전쟁에 하늘이라는 새로운 차원을
“당대 가장 앞선 기술로 개발된 무기와 전술은 역사에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전쟁의 승패를 가르고 세계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은
50가지 전쟁 무기와 전술로 인류 역사를 새롭게 들여다본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원하고 제2차 세계대전과 인류 전멸을 가능케 할 핵폭탄 개발 이후 더 이상 국가 간의 큰 전쟁은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국가 간, 인종 간, 종교 간 전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 현재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전쟁은 해당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쪽으로 역사의 방향을 재설정한다.
이 책은 군사 역사와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로빈 크로스가 세계 전쟁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은 주요 무기와 전술 50가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기원전 2600년경의 야생 당나귀가 끄는 통짜 바퀴가 달린 최초의 전차부터 오늘날 사이버 공간에서 은밀하지만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전쟁까지, 당대 최고의 기술 집약으로 개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한 신무기와 혁신적인 전술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충실하게 담아냈다.
역사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따라 전쟁 무기의 형태와 쓰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전장에서 가장 참담한 결과를 가져온 전쟁 무기는 무엇일까? 왜 어떤 무기는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어떤 무기는 순식간에 사라졌을까? 전쟁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무기와 전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막고 뚫고, 쌓아올리고 무너뜨리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오늘날에 이른 50가지 기술과 전술이 우리 역사에 남긴 흔적을 따라가보자.
“역사와 군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책꽂이에 꽂아두어야 할 책!”
고대 전차, 팔랑크스, 나폴레옹의 포병, 드레드노트형 전함, 원자폭탄, 무인 전투기…
2,50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