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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감정의 틈, 은혜의 빛 : 내 마음을 할퀴는 30개의 못난 감정에 복음이 답하다
저자 코트니 피델
출판사 국제제자훈련원
출판일 2024-03-20
정가 15,000원
ISBN 978895731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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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추천의 글
시작하는 말

1일: 나는 자격 미달이야
2일: 나는 쉼이 없어
3일: 나는 외로워
4일: 나는 못생겼어
5일: 나는 두려워
6일: 나는 갇혔어
7일: 나는 환영받지 못해
8일: 나는 집중이 안 돼
9일: 나는 질투해
10일: 나는 지루해
11일: 나는 걱정돼
12일: 나는 수치스러워
13일: 나는 깜짝 놀랐어
14일: 나는 완벽하지 않아
15일: 나는 소망이 없어
16일: 나는 고집이 세
17일: 나는 무서워
18일: 나는 쓸모없어
19일: 나는 순결하지 않아
20일: 나는 낙심했어
21일: 나는 준비되지 않았어
22일: 나는 연약해
23일: 나는 소외됐어
24일: 나는 비교당했어
25일: 나는 들켰어
26일: 나는 억울해
27일: 나는 조급해
28일: 나는 기도가 필요해
29일: 나는 잘 잊어버려
30일: 나는 또 이 모양이야

끝맺는 말
감사의 말

부서진 감정의 틈바구니로
비추시는 하나님의 찬란한 은혜

일상에서 경험하는 깨어진 감정들을
하나님 은혜의 렌즈로 바라보기

때로는 완벽한 하루를 살았는데도 마음이 공허할 때가 있고, 여러 일로 마음이 상해 곤고한 데도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낄 때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완벽할 때보다 오히려 그분의 영광을 반영할 기회가 될 때 더 큰 축복을 부어주신다. 그래서 비록 깨어진 삶이라 할지라도 그 틈새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보내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간다.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희망과 절망 등 수많은 감정이 마음속을 오가며 삶의 여정을 만들어간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도전적인 것은 바로 부정적인 감정일 것이다.
자격 미달, 외로움, 두려움, 수치심, 무가치함 등 이런 감정들은 마음을 갉아먹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이러한 감정들은 때론 우리를 옭아매어 일상을 살아가는 것조차 힘들게 한다. 하지만 이런 순간들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필요한 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통해 당신의 능력과 사랑을 나타내신다. 우리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그분은 기꺼이 우리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신다. 예를 들어, 자격 미달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사실을 일깨우신다. 우리의 자격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그분의 은혜로 결정된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외로움에 시달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신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분의 사랑으로 에워싸고 계심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하신다.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으로 마음이 상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 틈새로 은혜의 빛을 비추신다. 마치 깨진 그릇에 빛이 새어 들어오듯, 우리의 깨어진 감정 사이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빛이 비춘다. 우리의 부서진 감정, 모난 감정의 깨어진 틈 사이로 놀라운 빛이 가득 들어온다. 그 빛은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