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두 나라 이야기
1. 프롤로그
2. 초밥 테러
3. 소포친구
4. 사과
5. 길거리 토론
6. 단팥빵
7. 생수병
8. 한일전은 계속돼야 한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기
윤동주 기억하기
한류와 혐한
영원한 평행선? 동해와 일본해
궁궐에 새겨진 역사의 상처
수요집회와 위안부, 그리고 소녀상
일본 음식으로 태어난 서양 음식
인간을 향한 마지막 원자폭탄 리틀보이와 팻맨
일본의 두 얼굴을 간직한 군함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21세기에 존재한다면, 그건 바로 한국과 일본의 연인이지 않을까?
일본 소녀에게 첫눈에 반한 고등학생 장수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껄끄러운 한일관계를 바람직하게 바꿀 방법을 고민합니다.
◎ 우리는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일본만 만나면 왜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하는 걸까?
군함도, 강제 노역, 소녀상, 위안부 할머니, 수요집회, 전범국가…. ‘일본’ 하면 떠오르는 낱말들입니다. 그리고 이 낱말들은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느낌이 들지요. 오랫동안 한국에서 일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는 쪽이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어 왔기 때문...
로미오와 줄리엣이 21세기에 존재한다면, 그건 바로 한국과 일본의 연인이지 않을까?
일본 소녀에게 첫눈에 반한 고등학생 장수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껄끄러운 한일관계를 바람직하게 바꿀 방법을 고민합니다.
◎ 우리는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일본만 만나면 왜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하는 걸까?
군함도, 강제 노역, 소녀상, 위안부 할머니, 수요집회, 전범국가…. ‘일본’ 하면 떠오르는 낱말들입니다. 그리고 이 낱말들은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느낌이 들지요. 오랫동안 한국에서 일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는 쪽이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어 왔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은 일본도 비슷합니다. ‘한일전’은 그러한 시대의 산물입니다. 서로의 경쟁의식이나 반감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죠. 한일전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 낡은 프레임 속에 파묻혀 서로에 대한 어떤 이해의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한일전 응원에 임할 때와 같은 습관적인 편견이나 반감 같은 것이 없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더 이상 우리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언행을 중단하고 자신들이 이전에 해 왔던 사죄들에 걸맞은 태도를 보여야 하고, 우리는 진심어린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미래의 한일관계를 새롭게 써나가야 하겠지요.
◎ 새로운 한일관계는 청소년의 신선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한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