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법칙을 통해 미래를 열다
자연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피지스에서 유래된 물리학(physics은 물질로부터 발생하는 현상을 다루는 학문으로 정의된다. 초기의 물리학에서는 눈에 보이는 대상들, 즉 사과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현상과 같이 눈으로 관찰되는 것이 중심이 되었다. 관성의 법칙, 힘의 법칙, 그리고 작용 반작용의 법칙으로 구성되는 뉴턴의 물리학은 고전역학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 뉴턴의 사고에 큰 영향을 준 케플러의 행성 운동법칙은 천체들의 거동에 대한 기본적인 모델을 제시하게 되는데, 이는 은하계 중심에 있는 블랙홀을 중심으로 은하계를 구성하는 별들이 공전하는 것과 유사하다. 고전물리학의 중심에는 고전역학이 있으며 열역학, 전자기학, 광학, 파동 등의 다양한 분야들이 포함된다.
이 책은 다양한 물리계와 물리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심이며 라디오, 초음파 세척기, 망원경 등의 여러 활용 분야와 첨단과학기술에 대해 다룬다. 또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고려하여 다양한 물리현상과 파생 기술들을 다룬다. 예를 들어, 소수성 표면을 활용한 자동차 유리 코팅제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초소수성 표면 등을 소개하며, 물리학의 중요성과 새로운 기술 개발의 의미를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