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명상 전문가 4인이 안내하는 하트명상
하루 10분으로 발견하는 내면의 긍정적인 정서
명상의 시대, 내면을 들여다보는 휴식의 시간과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명상을 선택한다. 유튜브와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 의해 다양한 요가, 명상 방법이 보급되고 있어 입문자에게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에 보다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수행 방법인 하트명상을 소개하기 위해 전문가 4인이 모였다.
책의 중심 주제인 하트명상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심장에 집중하는 단순한 수련으로 내면의 긍정적인 것을 목표로 한다. 하트명상은 우리의 여러 신체기관 중 감정에 가장 민감하며 쉽게 측정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심장에 집중하고 있다. 때문에 하트명상은 기존의 명상과 달리 자기 안에 부정적인 정서가 있음을 인정하고 어두운 감정을 밝은 감정으로 상쇄하듯이 긍정의 성장으로 이끌고자 했다.
하트명상에서는 우리 몸과 마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은 다른 측면을 나타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이며, 서로 긴밀한 영향을 준다. 명상이 마음만을 다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가 몸을 움직이는지 가만히 있는지, 실내에 있는지 바깥에 있는지에 따라 우리 정서 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몸과 마음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고, 왜 명상을 하는 데 있어 몸을 다루는 작업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 「Ⅱ. 하트명상 이론」 중에서
크게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은 명상의 전체적인 구조와 원리, 몸의 구조 등에 대해 살펴본 후 수련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실기에서는 명상을 위한 사전지식인 각종 단어의 정의와 몸과 감정의 구분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실기에서는 사진과 함께 각 동작의 세세한 지시를 통해 보다 쉬운 이해와 움직임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독자는 하트명상을 통해 심박 변이율을 느끼고 교감,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보다 명시적으로 수련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