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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소리를 보다 : 영화 제작 현장 녹음의 모든 것 - 영화진흥위원회 50주년 기념 총서 2
저자 강봉성
출판사 두두
출판일 2024-04-28
정가 19,000원
ISBN 97889802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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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머리말

제1부 영화제작 현장에서의 녹음
1. 소리의 특성과 녹음의 목적 │ 2. 현장의 녹음 기술자들 │ 3. 녹음 장비 │ 4. 음성 녹음의 기술 │ 5. 후반 작업 │ 6. 극장의 스피커

제2부 현장 녹음기사 강봉성이 되기까지
1. 조수 시절의 현장 경험 │ 2. 붐 맨으로 활약하다 │ 3. 녹음기사로 살다 │ 4. 동료들이 말하는 강봉성

맺음말

작품 연보

참고문헌

장비 연표

판권장

찾아보기
영화진흥위원회 창립 50주년 기념 총서
두 번째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총 4권의 총서를 발간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979년 영화이론총서 제1집 『영화예술로서의 성장』(저자 아더 나이트, 역자 최창섭, 김무현/영화진흥공사부터 2006년 영화이론총서 『한국 영화사: 개화기(開化期에서 개화기(開花期까지』(김미현 외/커뮤니케이션북스까지 총 36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네 권의 총서는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영화인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영화영상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초하여 집필자를 공모하고, 네 작품을 선정한 결과물이다.

『소리를 보다』는 영화 제작 현장의 녹음 경험과 관련된 기술 이론 등을 담은 책이다. 영화 제작 현장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의 장비들로 바뀌고 유선 장비들이 무선으로 바뀌는 등 그동안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하지만 이런 장비의 발전과는 달리 제작 현장의 녹음기술자들이 일하는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일부는 전문 용어나 현장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에 저자는 30년 넘는 경험을 토대로 영화 제작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그중에서도 현장 녹음을 하면서 소리는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그리고 무엇이고 어떻게 녹음이 되는지 등 소리에 관한 이론과 감정을 전한다.

현장의 공간감, 긴장감 그리고 생생한 감동까지
카메라 앞에 선 배우들의 진실한 음성을 전하다

저자는 주로 영화 제작 현장, 즉 촬영 장소에서 배우들이 연기 동선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음성과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는 작업을 했다. 현장 녹음은 당연히 조용한 곳에서 녹음하는 것보다 어려움이 많다. 현장 녹음에서는 소리에 대한 많은 변수가 발생하는데,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어떻게 필요한 소리를 녹음하고, 필요 없는 소리를 없애는지에 따라 녹음의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30년 넘는 현장 경험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