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_ 혈관의 노화를 늦추면 누구나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
제1장 인간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뇌경색과 치매는 뇌 질환이 아니다?!
100세 시대는 꿈이 아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뇌경색은 뇌 질환이 아니라 혈관 질환이다
치매와 혈관 건강과는 깊은 관련이 있다
동맥, 정맥, 모세혈관 등 혈관 구조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한 사람의 혈관을 모두 연결하면 길이가 무려 지구 두 바퀴나 된다
동맥 경화라는 말은 있는데 왜 정맥 경화는 없을까?
모세혈관 조직의 섬세하고 중요한 역할은?
혈관이 노화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젊은 혈관과 노화한 혈관의 차이
혈압과 혈당치가 핵심이다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혈관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는 40대부터 시작한다
설렁설렁해도 상관없다.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빨리! 오늘부터 시작하자
제2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야 하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헹군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의 입안은 항문보다 더럽다?
치주균이 장내 환경을 망친다
아침 햇살을 받는다
자율 신경을 원활하게 전환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가 아니라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
배를 반원 모양으로 쓰다듬는다
장은 제2의 뇌, 장내 환경을 개선하자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대장 마사지
‘아~’라고 소리를 낸다
왜 대화가 중요할까?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다
혈압을 측정한다
가정 혈압이 중요시되고 있다
가정용 혈압계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까?
2번 측정하고 3번은 측정하지 않도록 한다
아침 식사는 충분히 먹는다
혼자 사는 남성의 65%는 아침을 거른다
단백질, 탄수화물, 우유, 차로 아침 식사하기
앉아서 스쾃을 하자
대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혈관을 넓히는 물질이 생기는 추천 운동: 앉아서 하는 스쾃
5초 만에 할 수 있는 혀 세척
입안은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이다
효과적인 혀
혈관의 노화를 늦추면 누구나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 요즘, 60세 이후의 20, 30년은 이제 ‘여생’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노후를 맞이하는 상황은 각기 다르다. 6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게 제2의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50대, 60대에 뇌경색, 당뇨병 등으로 힘든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뇌경색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운이 안 좋으면 발생하는 질병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뇌 안에 있는 미세혈관은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장기와 달리 우리가 직접 들여다보거나 현재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기 힘든 것이 바로 ‘혈관’이다.
뇌경색은 뇌의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확히 말하면 혈관의 질병이다. 혈관이 약해지거나 상처가 나면 좁은 혈관은 쉽게 끊어지거나 막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뇌경색이나 뇌출혈, 지주막하출혈과 같은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진다. 또 심장 주변에 혈관이 끊기거나 막히면 심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혈액이나 혈류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혈액이 흐르는 길인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혈관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는 중요한 도로, 즉 우리 몸의 기반 시설과도 같은 존재다. 두꺼운 대동맥을 고속도로라고 하면 모세혈관은 주택가에 있는 좁은 도로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각각의 장기에도 모세혈관이 있고 그러한 혈관이 있기 때문에 장기가 건강하게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도로가 함몰되거나 붕괴하면 어떻게 될까. 남은 여생을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로이 살 수 없게 되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는 혈관의 노화를 늦출수록 우리 몸의 전체적인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말과 다름없다. 45세를 넘어가게 되면 누구나 혈관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십에서 멈추는 혈관을 만들 것인가,
백세까지 건강한 혈관을 만들 것인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