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8
제1부_오사카의 위대한 노포들
1. 오사카의 꼬치튀김 원조가게인 쿠시카츠 다루마 16
주식회사 이치몬카이의 대표이사 우에야마 카츠야
2. 도톤보리의 명물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끼 가게, 쿠레오르 36
주식회사 쿠레오르의 카사이 하스코 회장
3. 신선한 스시 가게, 다이키 수산 45
주식회사 다이키 수산의 사에키 야스노부 회장
4. 오사카의 열정을 담은 철판 꼬치구이 식당, 텟판진자 57
주식회사 토시유키의 대표 타나카 토시유키
5. 일본의 3대 와규인 마쓰자카규 식당, 라이트 하우스 67
라이트 하우스의 타츠미 요시아키 회장
6. 사위를 생각하는 장모의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는 식당 77
사이카보의 오영석 대표
7. 풍성한 해물요리를 제공하는 일본식 해물전문점 91
마호로바의 대표 김용철
8. 스모 선수들의 우정이 만든 감동의 봉선화 식당 이야기 103
제2부_오사카 상인들의 꿈과 열정
1. 17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시마 반찬 가게 118
주식회사 오쿠라야 야마모토의 대표이사 야마모토 히로시
2. 320년 된 화과자 노포, 츠루야 하치만 132
주식회사 츠루야 하치만의 대표 이마나카 치에이
3. 일본 요정 요리의 정수, 고라이바시 킷쵸 143
주식회사 혼킷쵸의 유키 쥰지 사장
4. 시텐노지의 도라야키 가게 153
주식회사 아카네마루의 대표 아카네 타로
5. 300엔 숍, 미카츠키 모모코 162
미카츠키 모모코의 대표이사 모노카와 아키라
6. 천연 낫토균으로 건강식품을 만드는 코카네야 식품 173
코카네야 식품의 대표이사 요시다 에미코
7. 아련한 추억의 맛을 지키고 있는 명품 화과자 기업 180
주식회사 무카신의 무카이 신스케 대표
제3부_오사카를 가꾸는 사람들
1. 투자자들을 위한 등대지기, 오사카의 종합 부동산 관리 기업 198
마이 그룹의 회장 마사이 코지
2. 오사카 관광 1번지의 핫 스팟, 도톤 플라자 231
주식회사 JT
오사카의 남쪽의 도심인 난바에서부터 오사카의 북쪽의 도심인 우메다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오사카 곳곳을 열심히 훑고 다니면서, 50여 명의 일본인 CEO들을 한 분씩 만나서 지난 3년 동안 인터뷰를 해왔다.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놀란 것은, 그분들의 ‘오사카에 대한 애정’이 비이성적(?으로 지극하다는 것이었다. 그분들이 필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저는 오사카 사람입니다!”
“저는 오사카를 무척 사랑합니다!”
“저는 해외 각국 사람들에게 오사카를 더욱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지만, 이런 방식의 대화를 하는 사람들은 오직 오사카 사람들뿐이었다. 오사카 기업가들의 오사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은, 필자를 무척 감동시켰고, 또한 눈물나게 만들었다.
그들은 단순한 상인이나 기업인이 아니었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오사카 기업가의 혼’을 간직한 장인들이었다.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