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5
프롤로그 “엄마가 엄마 찾아 줄게” 18
살며 - 서리가 수놓은 아칸서스 25
아칸서스 Acanthus 26
별꽃 30
고추꽃 36
유채꽃 다발 42
산딸기 케이크 50
메밀꽃 필 무렵 58
어머니와 분꽃 64
기후 위기 72
올챙이식당 80
지구를 지켜라 86
사랑하고 - 리벤 벨레프, 사랑이 살린다! 93
리벤 벨레프 Lieben belebt 94
무꽃 102
얼레지 106
안갖춘꽃 112
스트레스 개화 이론 118
봉선화 물들이기 128
밀레의 시선 134
느티나무 142
계절의 냄새 150
하히(Hahii에게 158
나누며 - 귤꽃 향기, 바람에 날리고 167
귤꽃 향기 168
모감주나무 176
고사리 소동 182
은행나무 열매 188
복숭아 잼 194
동반 식물 200
무화과나무 206
통나무집 아저씨 214
모두가 꽃이야 224
봉구 이야기 232
섬기리 - 앙스트블뤼테, 불안 속에 화려하고 아름답게 243
앙스트블뤼테 Angst blute 244
두봉 주교와 권정생 252
서망례 할머니 260
동네 청소 266
텃밭 272
유주 언니 280
그 청년 288
은목서 나무 294
새로운 땅, 인도 302
그녀, 윤정희 310
그레이스를 낳아 준 엄마에게 두 송이의 카네이션 318
에필로그 입양은 복음이다 323
“정원사 엄마와 입양아 그레이스의 이야기 두 번째 책”
- 입양 사실을 전해 주는 엄마,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아이의 성장 스토리
- 입양 이야기를 통해 가족, 복음, 사랑의 참된 의미를 묵상해 보세요
-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깊은 영성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풀어내다
- 올컬러의 꽃 사진, 다양한 원예 지식,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이야기가 가득
중국 의료 선교사였던 저자는 귀국해 식물과 꽃을 돌보는 정원사가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그 사랑을 나누고 섬기기 위해, 세 명의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아픈 생후 40일 된 아기를 입양해 저자의 가정에 아주심기 한다. 그렇게 입양을 시작하던 때부터 아이를 치료하고 건강하게 키워 내는 과정을 담은 저자의 첫 책 《너의 심장 소리》가 출간된 지 2년이 지나고, 이제 두 번째 책 《엄마가 엄마 찾아 줄게》를 출간했다. 저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식물과 꽃들을 돌보며, 입양아 그레이스를 사랑으로 키워 오다가 그레이스가 여덟 살이 되었을 때 입양 사실을 처음 이야기해 준다. 입양을 이야기하고 아이가 그것을 자기의 자아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본서는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깊은 영성으로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 복음, 사랑의 참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묵상할 수 있게 해 준다. 각종 올컬러의 꽃 사진과 다양한 원예 지식, 이웃과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입양의 사실을 가슴에 품고 그 비밀의 별을 따라 꽃처럼 살아가는 그레이스와 저자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