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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발도르프학교의 아이 관찰 6가지 체질 유형+학교 보건 문제에 관한 루돌프 슈타이너와 교사 간의 논의
저자 미하엘라 글렉클러, 루돌프 슈타이너
출판사 푸른씨앗
출판일 2021-12-20
정가 12,000원
ISBN 9791186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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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체질 유형
1. ‘큰 머리’ 아이와 ‘작은 머리’ 아이
2. ‘지상적’ 아이와 ‘우주적’ 아이
3. ‘환상이 많은’ 아이와 ‘환상이 적은’ 아이

학교 보건 문제에 관한 루돌프 슈타이너와 교사 간의 논의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에 밑거름이 될 귀중한 자료 「씨앗문고」 다섯 번째 책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은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에서 밑거름이 될 작은 분량이지만 귀중한 자료들을 담아 씨앗문고로 펴내고 있다. ‘6가지 체질 유형’은 ‘4가지 기질’-담즙, 점액, 다혈, 우울질-만큼 널리 알려진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 교사, 치료사, 의사들의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 greenseed.kr

책 속에서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 관한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의 강의에는 ‘미소 뇌기능 장애’, ‘공격적 행동’, ‘과잉행동’이나 ‘환경 반응 변화’* 같은 진단명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태어나면서부터 신경-감각 체계와 신진대사 체계가 불균형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슈타이너는 앞서 언급한 1923년 2월 6일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물론 현실에서 이 두 체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상호 작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위안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의 평형 저울은 이쪽이나 저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아이를 대할 때 마음속으로 항상 이런 질문을 떠올려야 합니다. “너의 세 가지 체계는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있을까? 너의 중간 영역이 튼튼하게 성장하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p.26

여러분이 학교에 도착했을 때, 이 아이들은 벌써 와서 자기 자리나 창가에, 겨울이라면 난로 옆에 서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거나 선명하게 구별하기를 어려워하고, 사람들의 말을 듣거나 사물을 파악할 때 피상적 수준에 머무르고 맙니다. 마주친 대상이나 사건을 필요할 때 불러낼 수 있도록 사고 속에 명확한 표상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반면 이러한 아이에게는 심상과 꿈이 넘칩니다. 영혼 생활이 풍요롭고 성격은 명랑, 쾌활합니다. 기질에서는 다혈과 점액이 지배적입니다.

이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