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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똥 싸는 집
저자 안나 마리아 뫼링
출판사 해솔
출판일 2010-04-20
정가 12,000원
ISBN 978899288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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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긴 싸야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러운 현상 중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똥 싸고, 오줌 싸는 일인데 어디 가서 그런 얘기 함부로 못 하죠.

방귀도 시원스럽게 뀌지 못하는 형편인데 어찌 그런 소리를 할 수 있겠어요.

이 책을 보면서 시원스럽게 싸고 싸고 또 싸볼까요!

어렸을 때 처음 혼자서 이것을 깨끗하게 해결하고 났을 땐, 참 뿌듯했는데!

하지만 좀 커서는 이걸 가지고 욕도 하고, 얄궂은 장난도 치지요.

똥 싸는 이야기, 그것은 애써 감추기도 하고 때론 ‘쉬쉬’ 하는 이야기지요!

그래도 똥오줌 참 궁금하고 재미있지 않나요?

자연스러운 것을 자연스럽게 말하면 교양 없다는 소리 듣기 일쑤인데

아이들처럼 솔직하면 어른들 가슴도 쫙 펴질 텐데 말이죠.

자 이제 그런 건 다 잊어버리고 한바탕 신나게 똥 이야기를 해볼까요?




“세계의 화장실 이야기”

로마시대, 중세시대, 이집트,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들,

암벽 등반할 때, 자전거 경기 중, 잠수함에서, 비행선 안에서 똥오줌을 어떻게 쌌는지,

똥 싸러 헐레벌떡 뛰어가는 사람, 똥 싸다가 바다에 풍덩한 사람 등등.

그리고 각 나라마다 똥오줌 처리는 어떻게 했을까?

우리나라는 똥오줌을 어떻게 했을까?

옛날 왕들은 똥을 어떻게 쌌을까? 등등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 임금님의 똥을 맛까지 보면서 건강 체크를 했다지요.

그만큼 똥은 우리 몸속의 건강 상태까지 알 수 있답니다.

어른들도 처음 듣는 참 재미있는 똥 싸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장지가 없었던 옛날에는 똥 싸고 밑은 무엇으로 어떻게 닦았을까요?

세계의 똥 싸는 집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답니다.

아이들, 똥 얘기 참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