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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푸른 사자 와니니 6 : 수사자 아산테 - 창비아동문고 331
저자 이현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3-08-25
정가 12,000원
ISBN 9788936443313
수량
1. 수사자의 힘
2. 아들
3. 새로운 소문
4. 아산테라는 이름
5. 형
6. 배워야 할 것들
7. 독수리를 따라서
8. 거짓말 속에는
9. 후루의 생각
10. 승리의 맛
11. 보이지 않아도
12. 마이샤 엄마
13. 새로운 이름
14. 바람이 전하는 소식

작가의 말
“지는 것은 부끄럽지 않아. 진짜 부끄러운 건 도망치는 거야.”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동화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권은 와니니 무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기만의 길을 나서며 시작된다. 1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산테 아저씨’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 주인공의 이름만으로 반가울 것인바, ‘위대한 아산테’라 불린 그는 어린 와니니를 지키기 위해 강한 상대에게 맞섰다 숨을 거둔 전설의 수사자다. 특별한 이름을 물려받아 늘 당당해하던 어린 아산테는 동생 ‘후루’를 데리고 초원으로 나선 첫날부터 자신이 아산테 아저씨와 이름만 같을 뿐 덩치도 작고 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이어지는 여정에서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로운 암사자들을 만나며 책임감 있는 수사자로 성장한다. 스스로를 믿으며 낯선 초원에 적응해 나가는 아산테의 감동적인 모험은 와니니 이야기의 기존 팬들뿐 아니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수사자가 정말로 해야 하는 일은, 강한 만큼 지혜로워지는 거야.”
두려움을 딛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용기와 지혜

초원으로 나서자마자 아산테는 위대한 이름에 걸맞은 수사자가 못 된다며 다른 동물들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떠돌이 수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이 어리숙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성장의 한 과정일 뿐 약한 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크고 작은 갈등을 거쳐 암사자 ‘웨지’ 무리와 지내게 된 아산테는 진정한 강인함이란 ‘나’와 다른 존재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태도임을 배우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는 성숙한 수사자로 거듭난다. 무리의 보호를 벗어나 처음으로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어려움을 겪는 아산테의 모험은 언젠가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세상을 마주할 어린이의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이현 작가는 아산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