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1. 무기류
- 갑옷
- 검
- 기계
- 채찍
- 활과 화살
- 그 외
2. 의류/장신구
- 감투, 갓
- 부채
- 옷
- 주머니
- 지팡이
- 그 외
3. 문방구
- 그림
- 책
- 그 외
4. 일상사물
- 거울
- 교통수단
- 그릇, 용기
- 바늘
- 병
- 상자
- 악기
- 줄
- 천
- 그 외
5. 유기물
- 고기
- 꽃
- 독
- 열매
- 털
- 그 외
6. 술/약
- 술
- 약
7. 기타
- 구슬
- 돌
- 물
- 부적
- 조각상
- 그 외
출전
출처별 도구모음
한국 고전 속 판타지 아이템들의 이야기를 모은 화제작!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의 재출간!
양장본으로 처음 선보였던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 의 완판 이후 많은 분들의 재출간 요청에 의해 이렇게 세상에 한 번 더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양장본과는 달리 무선제본으로 리커버 재출간 되었으며, 책의 내용과 구성은 이전 양장본과 똑같습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 사람들은 마음 한켠에서 다양한 마법 도구들을 상상합니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돈이 계속 나오는 상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몰래 벌할 수 있는 무언가 등 다채로운 상상 속에서 이러한 도구들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는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몽상입니다.
서양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물의 다양한 콘텐츠 속에는 이를 충족해주는 마법 아이템들이 하나의 필수요소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 판타지물 자체가 흔하지 않을 뿐더러, 동양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마법 아이템을 찾기란 더욱 쉽지 않으며, 그나마 국내에 많이 알려진 건 도깨비 방망이, 선녀의 날개옷 등에 불과합니다.
한국형 몬스터 판타지물 “묘시월드(Meoshi World”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는 저희 화화에서는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마법 아이템 자료를 찾아보다 현존하는 자료는 그 양도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체계적이지도 않고, 삽화 하나 그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직접 “한국의 고문헌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 아이템을 담은 자료집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수개월간 이승민 선생님과 함께 모은 자료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