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002
제1장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인간 그리고 사회 013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이론적 접근 017 /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정치, 사회구조 023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특성 028 / 기술결정론과 사회결정론 029 / 기술 낙관론과 기술 비관론 033
제2장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이해 043
정보이론(Information theory 045 /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지식독점 : 해롤드 이니스 049
시간 편향성과 공간 편향성 052 / 지식독점의 종말 : 언론의 붕괴 055
인간의 확장(Extension of Man : 마샬 맥루한 057 / 핫미디어와 쿨미디어 062
통제 혁명 : 제임스 베니거(James Beniger 063
통제혁명에서 정보혁명 그리고 4차산업혁명으로 069
제3장 정보혁명과 정보사회 075
기본 전제 072 / 정보사회의 등장 078 / 지식경제와 정보경제 082 /
정보사회의 개념 085 / 정보사회의 특성 088 / 정보산업(information industry 093
정보사회를 보는 상반된 시각 096
제4장 4차산업혁명 107
4차산업혁명 담론의 등장 110 / 4차산업혁명의 정의 116
4차산업혁명의 특성 120 / 4차산업혁명의 명암 124
제5장 4차산업혁명 기술 I : 인터넷, 무선이동통신, 인공지능, 빅 데이터 133
거시발명과 미시발명 135 / 무선이동통신기술과 스마트 폰 139
인공지능 144 / 인공지능 전망과 정책들 150 / 인공지능의 활용과 전망 152
빅 데이터의 등장 155 / 빅데이터의 특성 160
빅데이터의 정보처리과정 163 / 빅데이터와 미디어 활용 168
제6장 4차산업혁명의 기술 II :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 체인, 가상·증강현실 179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정의 181 / 사물인터넷의 기술 구조 183
사물인터넷의 활용 187 / 사물인터넷의 과제 192
클라우드 컴퓨팅 196 / 클라우드 컴퓨팅
‘4차산업혁명’ 용어의 일상화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지 채 5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 용어는 이미 소수 전문가들만의 전문용어가 아니다. ‘정보사회’라는 용어가 보통 명사처럼 쓰이는데 걸린 시간이 10년이 훨씬 넘은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질주하고 있는 기술발달속도를 감안해도 경이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모든 영역들을 조건 짓는 마치 접두사처럼 쓰이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이해
우리는 2010년대 중반부터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일상적으로 듣고는 있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추상적 개념으로 받아드리거나 기술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현재 미디어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4차산업혁명에 대해 기술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사회가 어떠한 관계를 맺으며 발달해왔는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들이 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해당 미디어 환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관련 서적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기술에 대해 인문, 사회학적 접근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 진화에 대해 조금 더 유연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 책을 권해본다.
단순한 나열이 아닌 도표와 그림을 이용한 설명
저자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비교하면서 다가올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설명한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과 4차산업혁명 학자들의 주장을 비교하면서 4차산업혁명의 발생과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단순한 나열식 설명에서 벗어나 도표와 그림 등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저자는 4차산업혁명을 설명하는 책답게 참고문헌을 획기적으로 정리했다. 기존 책들의 단순한 자료 나열에서 벗어나 현재 4차산업혁명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 학자의 대표 책을 原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