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들어가며 / 1
02 미래교육에 대한 단상들 / 7
1. 미래에도 학교가 필요할까? 10
2. 미래교육에 대한 합의된 정의 12
(1 현재 미래교육의 상황은? 14
(2 미래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 16
(3 무엇이 미래교육일까? 17
3.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큰 강물처럼 흐르는 교육 19
(1 교육 변화에 대한 비판과 오해의 이유는? 21
(2 교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야 했는데… 23
(3 교육은 정치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24
4. 공존해야 하는 지식교육과 역량교육 27
(1 평가, 미래교육에서도 핫이슈 30
(2 모두의 공감을 얻는 미래교육 방향 35
5.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교육 방법 41
03 미래교육 지향점 / 47
1. 21세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 49
2. OECD 학습 나침반 2030 53
3. “21세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OECD 학습
나침반 2030”의 시사점 64
(1 지향점 1 : 기초 교과 학습 충실화로 기본 핵심
지식을 갖추게 하자 64
(2 지향점 2 : 지식교육 기반으로 역량교육을 하자 67
(3 지향점 3 : 인성자질과 학생 주도성을 키워야 한다 68
(4 지향점 4 : 뉴노멀 구현 교육 시스템으로 변화하자 72
04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 75
1. 호주 교육과정 82
2. 캐나다 온타리오주 사례 104
3. 호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육과정의 시사점 127
05 미래교육을 위한 대안 / 133
1. 기본 핵심 지식을 갖추게 하는 기초문해력 교육 140
(1 에듀테크를 활용한 개별 학습지도 144
(2 학습부진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제 필요 148
2. 지식과 역량을 함께 기르는 미래지향적 융합교육 152
(1 IB의 융합교육을 벤치마킹하자 157
(2 학생 스스로 융합할 수 있는 교과 개설도 한 방법! 163
(3 융합교육의 개념을 확장시켜야 한다
-우리의 문제점은 S
“오박사의 미래교육으로 가는 7가지 방법”은 2020년 10월 출간된 나의 두 번째 책인 “학교를 변화시키는 마법(이하 마법”에서 이야기했던 ‘V. 미래의 학교는?’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펼쳐놓은 것이다. 2020년이면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였고, 원격수업과 고교학점제, 미래교육에 대한 이야기들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과거에서 보았을 때 미래인 지금,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학교를 변화시키는 마법”에서 썼던 것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사람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은 것인지 의아하다.
2020년 “마법” 책을 탈고하며 미래교육에 대한 궁금증으로 다시 시작한 공부가 긴 시간이 지나 이제 ‘미래교육으로 가는 7가지 방법(이하 미래교육 방법’으로 구체화되었다. “마법” 책이 학교를 변화시키는 방안에 관한 것이라면, “미래교육 방법” 책은 학교를 넘어 지역과 우리 교육 전체를 변화시키는 방안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실행하는 연구자로서, 나는 보다 실제적 방안을 이 책을 통해 제안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래교육의 지향점’과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근거로 ‘미래교육을 위한 대안들’을 살펴보았고, 현장 중심의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아무리 좋은 개혁이나 변화 방안도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나는 교육에서도 ‘개혁의 확산’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혁의 확산’ 방법은 개인이나 조직,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미래교육으로 가는 방안을 구상하고 ‘개혁의 확산’ 방법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실행될 수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12년 전 융합교육을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융합교육이 우리 교육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고 있는 내가 그다지 고집스러운 사람은 아닌 것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끝으로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