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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두의 동화 초등 고학년 필독 추천도서 (역사 동화 세트 (전5권
저자 장경선, 최유정, 정복현
출판사 리틀씨앤톡
출판일 2023-05-30
정가 59,000원
ISBN 978896098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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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명자
언제나 3월 1일(열두 살 일구가 품은 독립의 꿈
나의 나비 할머니
오월의 편지
제주 소녀, 수선화
안녕, 명자

얼어붙은 땅 사할린에서 고향을 그리는 명자의 노래
한겨울 추위보다 혹독했던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를 지배한 일본이 전 세계 각국을 상대로 한창 전쟁을 벌이던 때 명자네는 탄광으로 징용을 간 오빠를 따라 사할린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고향 땅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는 게 겁이 나지만 거기 가면 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짐을 꾸리는 명자.
멀고도 추운 땅 사할린에서 명자는 조선말로 된 자기 이름 대신 아키코라는 이름을 받게 되는데…….

언제나 3월 1일(열두 살 일구가 품은 독립의 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다시 돌아보는 독립운동의 정신
모두의 동화 8권. 1919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일찍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엄마, 어린 동생 민구와 함께 사는 열두 살 소년 일구. 아버지는 의병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 일구는 그런 아버지가 원망스럽고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어 가족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

그런 일구 앞에 나타난 푸른 눈의 앨버트. 일구는 앨버트가 운영하는 테일러 상점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해달라고 졸라 겨우 일자리를 얻는다. 그 무렵 고종 황제가 독살당했다는 말이 떠돌고 그날 밤 집 마당에서는 말뚝이탈을 쓴 아저씨와 마주친다. 아버지의 친구라는 말뚝이탈 아저씨는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왜놈을 죽인 아버지의 선택이 결국 모두를 살리는 선택이었음을 알려준다.

테일러 상점과 세브란스 병원을 오가던 일구는 어른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알아챈다. 날이면 날마다 못된 야마모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고종 황제가 돌아가신 것도 모두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탓이다. 자꾸만 억울한 마음이 드는 일구는 말뚝이탈을 쓴 아저씨에게 막중한 임무 하나를 맡게 된다.

나의 나비 할머니

은우는 못된 녀석들이 길고양이를 강제로 잡아 괴롭히는 광경을 목격한다. 심한 상처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점박이를 데리고 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