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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좀비가 전학 왔다
저자 김미숙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24-05-05
정가 14,000원
ISBN 9788932376240
수량
1. 좀비가 전학 왔다 …… 7P
2. 완벽한 하우스, AI 판도라 …… 35P
3. 우리도 가족입니까? …… 77p
* 작가의 말 …… 116P
기후 위기, 인공 지능, 바이러스…….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기후 위기 문제를 비롯해,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될 미래를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낸 세 편의 SF 단편 동화를 만나 봅니다.

기후 위기, 인공 지능, 바이러스…….
가까운 미래,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누군가는 가까운 미래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질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인공 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거라고 합니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요. 뉴스를 보면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할까요? 기후 위기 문제를 비롯해,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될 미래를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단편집 《좀비가 전학 왔다》를 만나 봅니다.

《좀비가 전학 왔다》는 기후 위기, 바이러스, 인공 지능 윤리처럼 조금은 무겁지만 미래를 이야기할 때 꼭 생각해야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집단 괴롭힘 문제를 좀비 바이러스 소재로 풀어낸 <좀비가 전학 왔다>, 인공 지능이 탑재된 꿈의 하우스 ‘판도라’와 그에 얽힌 아동 학대 사건을 다룬 <완벽한 하우스, AI 판도라>, 기후 위기로 가족을 화성으로 보내고 홀로 지구에 남은 할머니와 로봇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우리도 가족입니까?>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그린 세계관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좀비가 전학 왔다》는 암울한 현실에서도 한 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을 해치는 존재라고 낙인찍힌 인공 지능이 오히려 사람을 보호하기도 하고, 기후 위기로 가족을 화성으로 떠나보낸 할머니가 사막 한가운데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작품 속 이야기처럼요.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길러 줄
세 편의 SF 동화

SF, 즉 공상 과학 소설은 상상력을 자극해 우리의 세계를 넓혀 줍니다. 미래에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로봇이 내 심부름을 대신하거나, 손 하나 까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