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의도
저자는 1950년대 이후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방문하게 됩니다.
인도,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을 방문해 그곳에서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삶을 기록으로 또는 문학작품으로 남겼는데, 인도를 방문해서는 『파드마, 갠지스강가의 어린 무용수』라는 청소년 소설을 썼고, 몽골을 방문해 이 작품 『테무친 대초원의 아들』을 써서, 청소년 여러분에게 영웅적인 삶을 살다간 칭기즈칸의 청소년 시절의 테무친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 청소년에게 12세기 몽골에서 태어나, 세상의 영웅이 된 한 사람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면, 결국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 티보르 세켈리가 자신이 살던 저 먼 유럽에서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몽골을 방문하면서, 13세기 초의 영웅 칭기즈칸 이야기를 청소년에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독자 여러분이 이 청소년 소설을 읽고, 저자가 몽골 방문에서 느낀 바를 보면서, 내 삶에도 한 번 거울처럼 비추어 보면 어떨까요?
서평
*우리는 지난 세기에 풀지 못한 한반도 통일을 자신의 소명처럼 21세기에는 풀어낼 수 있는 용사가 나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정치, 경제나 문화 각 분야에서 그에 속한 국민의 복된 삶을 드높이기 위해, 싸움 대신에 평화 속에, 먼저, 이산가족의 그리움을 풀고 일반인도 자유로이 왕래하고 통신하고 통상하는 시대를 만들어 내고, 궁극으로 자유롭고 민주적 통일 기반을 만들어 놓는 일을 우리 청소년 세대의 소명으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테무친>과 같은 영웅이 21세기에는 꼭 나오길 고대해 봅니다. -역자 장정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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