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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다섯 번째 일기 : 마물의 나라의 긴 오후 전편
쉰여섯 번째 일기 : 마물의 나라의 긴 오후 후편
쉰일곱 번째 일기 : 거리 주파 300킬로
쉰여덟 번째 일기 : 반격 작전 템페스트
쉰아홉 번째 일기 : 아름다운 마물의 공주
예순 번째 일기 : 흑의 혼잣말
예순한 번째 일기 : 고로 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