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감사의 말
제1장 교회를 떠나려고 하는 징조
1. 주일성수를 게을리한다
2. 십일조를 하지 않는다
3. 매사에 불평만 한다
4. 목사의 눈치만 살핀다
5. 설교를 듣지 않는다
6. 새가족이 등록한다
7. 목회계획을 반대한다
8. 가정사의 문제가 많다
제2장 이런 교인은 되지 맙시다
1. 하수구가 터졌어요
2. 헌금을 제일 많이 합니다
3. 영세를 받았는데요?
4.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5. 예배 중 휴대폰 소리
6. 식사는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7.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8. 성경공부하고 있어요
9. 알고 보니 패밀리교회네?
10. 얼굴이 왜 안 좋아요?
제3장 교회, 더 이상 안 나갑니다
1. 교회 나갈 일 없습니다
2. 유아실이 없어서 안 나갑니다
3. 예배시간이 맞지 않아 안 나갑니다
4. 꽃꽂이를 하지 않아 안 나갑니다
5. 점심을 준비하지 않으니 안 나갑니다
6. 교회에 가면 위험하니 안 나갑니다
7. 접촉사고가 나서 안 나갑니다
8. 목회자의 흔한 실수 때문에
제4장 성도들이 원하는 것
1. 칭찬해 달라
2. 인정해 달라
3. 나와 의논하라
4. 대충 합시다
5. 이해해 달라
6. 방문해 달라
제5장 목회자의 대체 방안
1. 원리, 원칙대로 하라
2. 목사답게 하라
3. 떠난 성도는 빨리 잊으라
4. 정성스럽게 심방하라
5. 행정을 잘하라
6. 가정이 우선이다
7. 기도밖에 없다
제6장 잊지 말아야 할 여섯 가지
1. 성도라는 것을 잊지 말라
2. 교회를 우습게 보지 말라
3. 목회자와 대적하지 말라
4. 예배를 생명처럼 여기라
5. 교회를 통해 복을 받으라
6. 하나님만 바라보라
나가는 말
- 이민목회 12년 차 목사의 솔직한 교회 이야기
-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과 흔들리는 교회를 바로 세우는 실천적 방안
‘교회, 더 이상 안 나갑니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주에서 12년째 이민목회를 하고 있는 어느 목사의 체험담이다. 교회도 결국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갈등이 생길 때가 있고 심하면 교회를 떠나는 교인이 생기기도 한다.
교회를 떠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교회를 떠나는 이유다. 먼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같은 교인과 불화가 생겨서 떠나는 중대한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식사 준비를 하지 않아서, 예배시간이 맞지 않아서, 교회에 유아실이 없어서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교회에 나가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신앙심이 떠났다는 뜻이다.
저자는 12년간의 목회 동안 겪은 일들을 엮어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적인 삶을 조명하였다. 교회를 떠나려고 하는 징조, 예배와 목회계획을 방해하는 일, 교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태도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이니 결국 해답은 하나님에게서 구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로써 지혜를 구하고 목사 스스로 잘못된 점은 없었는지 돌이켜 봐야 한다.
이 책은 교회 현장의 실제적인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교회 경영에 대한 반성과 각성을 요구한다.목회를 하시거나 목회 길을 향하는 신학생들에게, 그리고 열심을 다하여 신앙생활을 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의 영적인 건강과 교회의 건강 상태는 어떤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