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다
합리성과 공정성의 원칙은 인간이 우선시되는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요소다. 이러한 원칙이 준수되었을 때 비로소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가능하다. 노사관계가 좋지 않으면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분쟁이 자주 발생하며 그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경쟁력은 떨어지게 된다. 노사관계는 결국 인간관계이므로 양측의 패러다임을 존중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패러다임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노동법 상담해 드립니다》는 두풍기계라는 가상의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사 노무 사례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1,900만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지키고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노사관계를 정립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채용부터 퇴사까지 인사 노무의 궁금증을 한 권에 정리하다
노사에 관련된 리스크는 우여곡절도 많고 변수도 많다. 이 책은 채용부터 퇴사까지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원하는 일선 인사 노무 담당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사안들을 중점적으로 모았다.
1부에서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동자와 기업 측이 올바른 사고를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는 미덕, 타협하는 슬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기 위한 전략을 강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노사관계의 매듭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쌍방에 고착되어 닫혀 있는 시각들을 현시대에 걸맞도록 변화하고 개선하는 일이다.
2부에서는 현장 노무에 필요한 「근로기준법」 사례를 주인공인 노 과장과 무 주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제로 노동 현장에서 겪었던 일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다.
부록 ‘손 변호사가 알려주는 「근로기준법」 Q&A’에서는 노동연구가 손연주 변호사와 함께 최근 공인노무사 자격증 기출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사례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공인노무사 준비생 등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