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두고 간직하고픈 가치 있는 책! 최고의 기독교 지성 쉐퍼의 삶과 사상, 주옥같은 저서들!금세기 최고의 기독교 지성 프란시스 쉐퍼는 복음주의 선교사, 철학가, 저자, 강연가로 공동체 ‘라브리’를 설립하여 이 시대 지성인들에게 바른 좌표를 심어 주었다. 그는 오늘날 사회 병리 현상의 주원인이 ‘진리는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라는 사상에 있다고 보았고, 20여 권에 걸친 방대한 저서를 통해 상대적 진리관이 사회 각 분야에 초래한 결과들을 기술하고, 우리 세계의 유일한 해결책은 성경적 절대 기준으로 돌아가는 길뿐이라고 주장한다. 생명의말씀사에서는 그동안 낱권으로 출간되었던 쉐퍼의 저서들을 번역과 편집을 새로 다듬는 작업을 통하여 전집으로 펴냈다. 복음주의가 복음주의가 되려면 우리의 성경관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주의가 겉으로는 세력이 점차로 확산되는 듯하면서 핵심 부분인 성경에 대해 자꾸 너그러워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슬프게도 어떤 지역, 어떤 신학교, 복음주의라고 알려진 어떤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성경에 대한 입장을 견지하지 않는다. 문제의 쟁점은 분명하다. 즉 성경은 진리이며 성경은 역사와 우주를 다루는 부분에서도 전부 무오한가, 아니면 종교적 주제를 다루는 부분에서만 계시적인가? 오늘날 세상과 마귀가 공격하는 부분은 성경에 대한 문제다. 그러므로 확고한 성경관을 견지하는가 견지하지 않는가는 복음주의계의 분기점이다. 애정어린 마음으로, 하지만 단호하게, 온전한 성경관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 한 복음주의는 철저하게 복음주의적일 수 없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