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8 우주란 무엇인가?
시간과 공간은 별개가 아니다
공간은 구부러져 있다!
물질이 곧 에너지이다
우주는 하나이다
9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물학적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깨달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10 모든 것은 마음의 산물이다?
이미지를 보지 말고 실체를 보라
지혜란 무엇인가
여섯 가지 생각
11 무란 무엇인가?
업을 짓는 자는 누구인가?
내가 지은 업은 어디 있는가?
12 윤회란 무엇인가?
동양과 서양의 윤회 사상
윤회의 주체는 누구인가?
단견과 상견, 그리고 세 가지 잘못된 견해
13 육도윤회란 무엇인가?
지옥
축생
아귀
14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왜 사는 걸까?
우리는 왜 사는 걸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한다
깨달음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다
불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최초의 책
우리는 왜 태어났고, 왜 사는 걸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사람마다 그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과 능력이 다르고, 욕심이 다르고, 목숨의 길고 짧음, 착함이나 악함, 어질고 어리석음 등의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자신이 누구이며, 생명의 목적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는 죽고 난 후 어떻게 되는 걸까? 또 우리는 궁극적으로 어떤 상태에 이를 수 있을까?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갖는 많은 의문들이 있을 것이다. 업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다. 그 의문이 무엇이든, 업은 우리 인간이 우주와 인생에 대해서 품을 수 있는 수많은 의문들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문들을 하나씩 풀어가려는 것이고, 그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할 것이고, 속 시원하게 풀리게 할 것이다.
우주는 하나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공간이 곧 시간이고, 에너지가 곧 물질이다. 또한 시간과 공간이 곧 물질이고 에너지이다. 아인슈타인은 그전까지 인류가 써 왔던 시간, 공간, 에너지, 물질 등의 단어들이 서로 별개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 것이다.
그동안 우리 눈에 별개로 보이는 혹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이 사실은 독립된 실체가 아니라 서로 인과에 의해서 얽혀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가 곧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곧 하나’인 세계이다.
이것이 우주의 실상이다.
우주만물이 서로 인과의 사슬로 엮여 있다
꽃 한 송이에 우주 만물이 들어있으며, 호두 껍질 속에서 무한한 우주를 보고, 포도송이, 눈(雪의 결정체, 물결, 이파리들 하나하나에 우주 만물이 들어 있는 것이다. 즉 이 세계 전체는 하나인 셈이다.
우주 만물이 서로 인과의 사슬로 엮여 있으며, 하나가 곧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곧 하나라는 것이다.
작은 풀잎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