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이 있으면 도전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칭찬 스티커의 비밀>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정아가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던 정아는 엄마에게 착한 일을 100번해서 칭찬 스티커 100개를 모으면 그때 강아지를 키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엄마는 허락을 합니다. 정아는 칭찬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그동안 아무렇게나 행동했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착하고 바르게 행동합니다. 그리고 칭찬스티커를 하나씩 모아갑니다. 얘기는 여기서 끝납니다.
어느 날 정아는 100개의 칭찬스티커를 모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작가는 단지 칭찬 스티커 100개나 착한 일을 백번 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착한 일을 백 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보다 앞서 지금처럼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도전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착한 일이든 참아야 하는 일이든 아니면 재밌는 일이든 말이죠.
아이의 미래, 상상력이 좌우합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을 거론하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아이들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상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암기한다고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인 대응으로 답을 구하는 방식으로도 상상력을 만들어낼 순 없습니다. 상상력은 ‘관계’에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상상력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사물의 비밀>은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대화’에 중점을 둔 동화책입니다.
사물의 비밀은 의인화한 ‘사물’ 간의 상호 관계와 그들의 대화를 통해 사물이 갖고 있는 기본 속성을 알게 하며, 더 나아가 사물 간의 비교, 교환, 확대, 축소 등 융합적 사고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