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작가의 감성으로 빛나는 2024 겨울 신작!
2024년 12월 1일,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 《해피버쓰데이》가 출간됐다. 《알사탕 제조법》에 이어 스토리보울에서 선보이는 백희나 작가의 두 번째 신작 그림책이다. 이 책은 생일 선물로 받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마법의 옷장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피버쓰데이》는 어린이 어른 독자 할 것 없이, 옷과 패션을 사랑하거나 어릴 적 인형 놀이를 즐기던 이들에게 더없이 사랑스러운 책이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어두운 시절 속에서 위로와 활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위안을 선사한다. 《해피버쓰데이》가 당신의 마음속 마법의 옷장을 활짝 열어주길!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함 속의 마법을 발견하게 되길!
제브리나와 신기한 옷장, 그리고 최고의 생일!
제브리나는 요즘 마음이 무거워 집에만 머물러 있다. 이를 걱정한 막내 이모는 생일을 맞아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 준다. 그것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신기한 옷장! 제브리나는 옷장에 걸린 새 옷을 입고, 그 옷에 꼭 맞는 하루를 보낸다. 나들이를 가고, 이웃을 만나고, 청소를 하며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간다. 자신을 위한 무언가로 하루하루를 채워 가던 제브리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커다란 케이크를 굽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생일날 아침, 완벽하지 않지만, 신기한 옷장 안에는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까?
유쾌한 아파트 501호 얼룩말, 제브리나의 특별한 이야기
금술 달린 고깔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 어쩐지 그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그렇다. 2010년, 처음 출간된 《어제저녁》에서 유쾌한 아파트 501호 주민이자 스케이트를 타던 얼룩말이 이번 《해피버쓰데이》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언젠가 ‘유쾌한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내겠다는 작가의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