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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작은 거인들
저자 최진석
출판사 비즈하우스
출판일 2017-06-18
정가 28,000원
ISBN 97911956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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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한국 자동차산업에 뿌리내린 작은 거인들의 발자국

01 죽을 때까지 일하고 죽을 때까지 배운다
국중하 우신산업 회장

02 벼랑 끝에서 희망은 움직인다
권회현 대한솔루션 회장

03 평생 공부가 경영혁신을 이끈다
김현숙 경신 회장

04 성실, 감사, 인내가 쌓일 때 성공의 문이 열린다
류홍우 유성기업 명예회장

05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다
엄병윤 유라코퍼레이션 회장

06 100년 기업의 경쟁력, 핵심기술이 답이다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07 가장 두려운 일은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이동호 동희 회장

08 혁신의 노하우는 한 번 더 시도해보는것이다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

09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없다
이중아 대동시스템 회장

10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최오길 인팩 회장

11 신뢰가 답이다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12 경영의 처음과 끝은 현장에 있다
홍성종 남양공업 회장

13 실패는 성공의 전 단계다
홍순겸 동앙피스톤 회장
불굴의 노력으로 정상에 오른 CEO들의 성공 신화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산업은 완성차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부품사들은 60여 년 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오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5위 자리에 올라서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 개별 부품사의 역사는 곧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사이며 기업을 이끈 CEO들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질곡과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자동차부품사 CEO들의 이야기나 자동차 부품산업의 역사가 담긴 책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점을 안타까워한 한국경제신문 자동차 전문기자인 저자가 13명의 자동차부품사 창업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기업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으며,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자동차부품사를 대표하는 CEO 13명은 어떻게 자동차부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 중에 어떤 장애물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중하 우신산업 회장은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상속을 거부하고, 맨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호남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날마다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성실함과 공사公私를 엄격히 구분하는 원칙주의,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배움의 자세가 비결이라고 말한다. 김현숙 경신 회장은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하루아침에 주부에서 경영자로 역할이 바뀌었다.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김 회장에게 유일한 해법은 공부하는 것이었고 배움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한다. 류홍우 유성기업 명예회장은 가난과 전쟁의 고된 터널을 뚫고 맨주먹으로 시작해 자동차부품 업계에서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그는 살아남기 위해 독해질 수밖에 없었으며 고난은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엄병윤 유라코퍼레이션 회장은 1997년 IMF 외환위기가 자신에겐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고 말한다. 기업의 외형을 키우고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던 것이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전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는 CEO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