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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 : 이중나선 구조부터 유전자가위까지 알고 보면 매력 넘치는 유전학 이야기
저자 이한음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5-02-10
정가 16,700원
ISBN 979117087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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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DNA의 비밀 속으로

1. 정체를 밝혀라, DNA
DNA 발견으로 이어진 질문들
DNA란 무엇일까
생물은 엉성하지 않다

2. DNA는 어떻게 몸을 만들까?
DNA에서 단백질로
유전자를 켜고 끌 수 있다고?
줄기세포와 생물 복제

3. 다종다양 지구 생물과 DNA
진화와 유전자
놀랄 만큼 복잡한 유전자의 작용

4. 나의 모든 게 유전자에 새겨져 있을까?
유전자 vs. 환경
생물학적 진화 vs. 문화적 진화

5. 이토록 쓸모 있는 DNA 지식
생활 속으로 들어온 DNA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생물종을 탐구하다

6. 유전학이 바꿀 미래
다가온 미래 의학
유전자 편집 기술에서 후성 유전학까지

나가는 글 DNA의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이미지 출처
1. 청소년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쓴 유전학
- 〈생명과학Ⅰ〉의 최대 장벽인 ‘유전’
과학 전문 저술가의 친절한 설명으로 만나다

이과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은 다름 아닌 ‘유전’ 단원이다. ‘세포분열’, ‘가계도’,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 등과 관련한 고난도 추론형 문제, 일명 킬러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는 유전학의 기초 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유전암호의 염기는 왜 네 가지일까?’, ‘유전자는 어떻게 단백질을 만들까?’, ‘왜 어떤 단백질은 뇌에서만 만들어지고 피부에서는 만들어지지 않을까?’ 등 유전학의 발전을 이끈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청소년 독자의 과학적 사고력을 키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유전학의 핵심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다.
과학 전문 저술가이자 번역가인 이한음 저자는 인류가 생명의 비밀을 더 깊이 알아낼수록 유전학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 말하며 관련 지식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흥미로운 질문과 일상의 사례, 비유를 활용해 유전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마블 영화 속 토르와 그루트는 생물일까?’, ‘밀의 유전자 수가 인간보다 4.8배 많다는데, 유전자가 많으면 좋은 걸까?’, ‘돌연변이는 무조건 나쁠까?’와 같은 생각거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과학자들도 비슷하게 품었던 의문인데, 질문과 함께 전개되는 이 책은 과학이 흥미진진한 지적 탐험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포스트게놈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첫걸음을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와 함께 내디뎌 보자.

2. 포스트게놈 시대, 모르고 살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유전학
- 백신, 먹거리부터 범죄 수사, 환경보호…
우리 삶 속으로 깊이 들어온 유전의 신비를 찾아서

유전자와 유전체, 코돈과 안티코돈, 전사와 번역… 낯선 용어와 복잡한 개념들이 자꾸만 등장하는 유전학,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