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죽음, 천국에 관한 성경적인 통찰!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죽음은
완전하고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승리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출판사 서평]
모두가 반드시 겪어야 하는 시간
삶에서 고난을 만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사람도 없다. 겉으로 아무 걱정이 없어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손잡아주고 싶고 함께 울어주고 싶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영원한 천국을 약속받았지만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불신자들과 똑같이 힘든 일을 만나고, 때로는 불신자들이 겪지 않는 억울한 일까지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한 고난 앞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자신과 하나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그리스도인이 왜 고난을 받는 걸까?’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걸까? 나의 죄 때문인가? 하나님이 날 버리신 건가?’ ‘하나님은 왜 이토록 힘든 상황을 해결해주시지 않을까?’
고난을 초월하는 소망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면서부터 맹인인 사람을 보고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질문했던 것처럼, 많은 사람이 삶 속에서 만나는 고난의 원인을 죄의 결과로만 생각하려 한다. 하지만 그와 같이 근시안적인 사고는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근심과 자괴감을 더해주고,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참뜻을 왜곡하게 하여, 결국 하나님을 불신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대해 스프로울 목사는 본서 <R. C. 스프로울, 고난과 죽음을 말하다>를 통해 고난과 죽음이 그리스도인의 소명임을 역설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감당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과 믿음의 연단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은혜와 축복의 자리뿐 아니라 고난과 죽음의 자리로도 부르신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할 것과 최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