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나에게 집중하는 삶
1장 세련되게 나이 들기 위하여
전환기를 맞이한 당신에게
30대의 행복과 50대의 행복은 다르다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살아남느냐 스러지느냐
인생의 ‘고비’가 아니라 ‘기회’
내 속에 숨은 어린아이를 찾아서
50세 이후 진짜 삶을 살다, 이노 다다타카
느긋함이 몰고 오는 어두운 감정들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2장 내 인생을 변화시킬 50가지 질문
1 감성이 녹슬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가?
2 소소한 행복을 모아두고 있는가?
3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을 자각하고 있는가?
4 삶의 중심을 잡아줄 ‘생활신조’가 있는가?
5 단점과 장점 중 무엇을 먼저 보는 스타일인가?
6 유행에 대한 민감성을 기르고 있는가?
7 지금 내 삶의 만족도는 몇 점인가?
8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①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기쁨
9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10 평생 현역으로 일할 조건을 갖추고 있는가?
11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12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적정 임금은 얼마인가?
13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14 내가 가진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가?
15 ‘인생의 낙’인 소일거리가 있는가?
16 나는 쓸모 있는 존재인가?
잠깐 쉬어 가기②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
17 교류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가?
18 나만의 취미 생활이 있는가?
19 행복 감수성을 높여가고 있는가?
20 실패만큼은 절대 하고 싶지 않은가?
21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는가?
22 기분을 전환해주는 나만의 스위치가 있는가?
23 짜증과 분노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24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줄 친구가 있는가?
잠깐 쉬어 가기③ 기분을 조절해주는 ‘3·2·15’ 호흡법
25 평범한 일상에 자극을 주고 있는가?
26 인터넷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가?
27 사유할 시간을 충
역사상 가장 젊은 50대, 그들은 이제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늙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김혜수, 이병헌, 김건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민주화?산업화 시대의 수혜를 누리며 물질적?경제적 안정 속에서 성장한 X세대라는 점이다. ‘강한 개인주의 성향,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삶’ 같은 특성을 보이며 한때 전 세계 트렌드의 중심에 섰던 이 X세대가 이제는 50대에 접어드는 중년이 되었다.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인의 삶의 질에 관심이 많은 그들, 우아하게 세련되게 쿨하게 나이 들고 싶은 그들. 하지만 어느덧 기성세대가 되어 노화를 실감하고, 젊은 세대에게 꼰대로 낙인찍힐까 봐 전전긍긍하는 위치가 되었다.
반면 50대는 사면초가에 빠진 세대이기도 하다. 장성한 자녀는 부모 품에서 떠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연로한 부모 봉양이라는 무거운 짐이 어깨를 짓누르며, 정작 본인의 미래는 불투명한데 몸까지 여기저기 아파온다. 회사에선 명퇴냐 창업이냐를 고민해야 하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손에 쥔 건 몇 푼 안 되는 돈과 고독감, 지친 몸뚱이, 혼자 된 듯한 외로움이 전부다.
이렇듯 가족에, 직장에 치여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은 뒷전으로 미뤄두었던 사람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으나 ‘말 안 통하는 꼰대’ 취급받으며 소외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 꿈꾸던 삶에서 멀어져 절망한 사람들, 그럼에도 아직은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 조금 더 활기차게, 재밌게,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끝이 좋아야 다 좋다
중년 이후 경제적,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는 법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신간 『인생 절반은 나답게』를 통해 ‘역사상 가장 젊은 중년’으로 불리는 50대가 당당하게, 세련되게 나이 들어 가는 법에 관해 주목할 만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의 50대가 맞이한 현실을 냉철하게 설명하고(1장, 현재 나의 삶을 점검해볼 50가지 질문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