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단순한 공상과 가치 있는 아이디어 사이
타인 모드에 지배당한 뇌 | 도대체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가? | 논리와 전략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 단순한 직감과 공상을 넘어서 | 모든 것은 여백의 디자인에 달렸다
1장 직감과 논리를 아우르는 세계 지도
정해진 답이 지배하는 개선의 농지 | 자동화와 불확실한 미래의 위협 | 논리로 영토 확대를 꿈꾸는 전략의 황야 | 아무리 싸워도 얻을 수 없는 것 | 목적을 가진 난민들의 신세계 디자인 평원 | 디자인 사고의 세 가지 본질 | 유용성에서 해방된 인생 예술의 산맥 | 네 가지 사고 사이클의 차이
2장 가장 인간답게 생각하다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기 위한 우회도로 | 필요한 건 구멍에 뛰어들 용기 | 나다운 사고를 잃어버리는 네 가지 요인 | 비전 사고를 익히기 위한 두 가지 조건 | 사고에도 여백이 필요하다 | 우뇌가 발달하기 쉬운 현대인 | 도태되지 않으려면 손으로도 생각해야 한다
3장 모든 것은 공상에서 시작된다
무의미한 것에서 발견하는 가치 | 근거를 중시하는 전년 대비 지상주의 |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함정 | 10% 성장보다 10배 성장 |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관리 | CLUE 1 기본은 종이와 손글씨 | CLUE 2 감정 표출 연습을 위한 모닝 저널링 | CLUE 3 오늘의 스케줄 : 아무것도 안 하기 | CLUE 4 여백을 만드는 공상 질문 | CLUE 5 사고의 닻을 내리는 편애 콜라주 | CLUE 6 생각과 행동의 순서를 바꾸는 비밀 도구 | CLUE 7 창조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마법의 질문
4장 세상을 복잡한 그대로 지각하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세계의 문제 | 머리를 고립시키지 않는 지각 능력 훈련 | 어림잡기의 고수로 거듭나기 위한 센스 메이킹 | 센스 메이킹의 세 단계 | 언어 모드를 끄고 있는 그대로 자세히 보기 | CLUE 1 페트병 스케치로 체험하는 모드의 전환 | CLUE 2 언어뇌를 차단하는 거꾸로 스케치 | CLUE 3 하루 동안 이미지뇌
“타인의 생각에 매달리는 데 시간을 쓰지 마라!
성공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 모드로 일한다!”
탁월한 프로페셔널을 만드는 힘, 자기 모드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당신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아마 컴퓨터 앞에 앉아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일 것이다. 그런 후엔 요즘의 트렌드, 동종 분야에서 성공한 프로젝트의 특징, 상사의 취향 등을 고려해 선별한 정보를 정리한다. 그런데 최종 결과물에 대한 반응은 영 시원치 않다. 이미 너무 익숙한 내용이고 지금의 트렌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였다.
눈앞의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 외엔 확신할 수 있는 게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펼쳐졌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고 당장의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으려면 타인의 니즈와 취향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기 모드’의 스위치를 켜는 출발점이다. 그랬을 때에만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가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 결과적으로는 변화를 주도하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주변의 반응은 부정적일 때가 더 많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을 설득해 자신의 편에 서게 만드는 데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뒤흔든 리더들은 ‘최초’가 되는 과정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뤄내고자 장거리 레이스가 될 게 뻔한 일에 과감히 뛰어들었으며,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멈추지 않고 ‘자기 모드’라는 액셀을 더욱 힘껏 밟았다.
“대단한 결과물은 평범한 생각을 다듬는 것에서 시작된다!”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하이브리드 사고법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세계 최고들과 일했던 이 책의 저자는 성공하는 프로젝트의 공통점을 유심히 관찰했다. 대박을 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독창적이고 뛰어난 인재’가 팀원으로 속해 있었고, 그들은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