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장점
1.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세상 모든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과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에 어떤 과학 원리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사물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땅에서 얻은 원유는 자동차 연료, 아스팔트, 플라스틱, 양초로도 변신할 수 있습니다. 논에서 자란 벼는 밥으로, 막걸리로, 식초로, 식혜와 감주로도 변신하지요. 콩과 우유, 양과 소가 만들어 낸 수많은 물건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변 사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바라보는 사고력을 갖도록 도울 것입니다.
2. 사회문화적 지식을 익힙니다.
우리가 쓰는 모든 물건들이 발명되기까지, 또 발전해 오기까지의 과정에는 여러 가지 사회문화적 요인들이 작용해 왔습니다. 역사가 기록되기 훨씬 전부터 사람들은 흙으로 그릇을 구웠고, 오늘날 책을 통해 손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건 19세기 인쇄술이 보급된 덕분이었죠. 축구공 문양이 계속 변하는 이유, 달콤한 설탕과 면 티셔츠 뒤에 감춰진 노예무역의 역사 등, 이 시리즈는 주변 사물에 담긴 사회·문화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3.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세상 모든 사물은 자연에서 시작되어 우리에게 옵니다. 우리는 자연의 도움 없이는 물 한 모금도 마실 수 없죠. 세상 모든 사물이 자연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은 아이들이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또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깨닫도록 합니다.
4. 호기심이 종합적 사고력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우리 주변의 물건이 탄생되기까지, 각각의 과정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콩은 메주가 되었다가 간장이 되고, 이 과정에서 된장을 만들어 냅니다. 천연소금에서 흘러나온 간수는 두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응고제로 쓰이고, 땅에서 캔 원유를 휘발유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합성 섬유, 아스팔트의 원료를 동시에 얻게 되죠. 우리 주변의 물건들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만들어져